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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 기준이 된 한국의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를 포함한 한국의 검사 방식이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데 


유일하게 일본은 부정확하다면 비난하는 나라 일본에 대해 지난 글에 이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일본의 스포니치가 14일 공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7.2%가 도쿄 올림픽이 반드시 연기 되어야 


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890명이 참여한 긴급 설문 조사에서 509명이 올림픽 연기를 지지 중단되어야 한다는 답변도 20.6% 가 


됐는데 무려 응답자의 77.8%가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최에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겁니다.


일본 언론이 보는 코로나 19사태에 따른 도쿄올림픽 취소


한편 일본의 증권사 SMBC닛코증권은 코로나 19가 오는 7월까지 수습되지 않고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개최가 중단될 경우 약 7조 8,000억엔 한화로는 약 88조원에 달하는 경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SMBC닛코증권은 코로나 19 확산이 7월까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도쿄 올림픽 개최 중지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럴 경우 일본국내총생산 GDP가 1.4% 정도 낮아지는 만큼 일본 경제에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19가 펜더믹 선언으로 접어들면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2020 도쿄올림픽을 취소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드러납니다.


일본경제지 머니 보이스(MONEY VOICE) 실제로는 이미 올림픽 개최 중지가 결정됐고 IOC가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 


와 아베 신조 총리의 통보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14일 보도하며 올림픽 취소 사실을 지금 공개하면 패닉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아베 총리가 발표를 주저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5월에 공표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연기가 아니라 취소이며 대회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일본 언론에서는 IOC가 올림픽을 이미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신력있는 언론에서 나온 것이 아니기에 


아직은 앞으로 일을 속단하기엔 이르다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일본 내부에서 올림픽 진행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압도적인데 여론을 따라 취소가 진행되는 것이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19 대응실패, 도쿄올림픽 취소, 각종비리에도 아베 지지율 상승?


이런 와중에 코로나19 사태와 도쿄올림픽 연기론 등 일본이 대내외적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정작 일본 내에서 


아베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일본 교도 통신이 지난 14일에서 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답한 사람이 49.7% 로 지난 2월 직전 조사 때 보다 8.9% 포인트 급증했다고 합니다.


공적 행사 사유화 비판을 받는 벚꽃을 보는 모임 스캔들과 여당 의원 10여 명이 연루된 카지노 스캔들 등 


각종 비리와 코로나 19 대응 실패에도 지지율이 흔들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는 지지하는 여론이 우세 했는데요.


코로나 19 확산에 대비한 긴급 사태 선언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비율이 74.5%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견해가 24.3% 로 3배 이상입니다.


아베 총리는 해외 언론으로부터 도쿄 올림픽을 의식해 코로나 19 사태에 미온적으로 대처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일본 국민들은 이를 신중하다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다만 아베 총리를 향한 지지와는 별개로 도쿄 올림픽에 대한 비관론은 확산 되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코로나 19 대응 실패를 인정 하지 않고 각종 비리 사건이 터졌는데 아베 총리의 지지율을 보니 


한국에서는 지자체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의 지지율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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