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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권영진 대구시장은 본인이 예수교장로회 안수집사인 것을 강조하며 신천지와의 관련성을 부정했습니다.


그럼에도 신천지와 연관성에 대한 정황들이 끝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방선거에서 신천지 단체의 핵심 간부가 권영진 대구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우면서 


그의 부인을 곁에서 직접 수행했다는 증언이 나온 겁니다.


얼마전 글에서 소개해드린 신천지 위장 봉사단체 한국 나눔 플러스 NGO에 부회장 고 모 씨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의 부인 이모씨 일정을 따라다니며 밀착 수행했다는 증언과 관련


사진들이 나왔습니다.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의 선거캠프 사정을 잘아는 관계자는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씨는 주로 권 시장의 부인을 


곁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어 평소에 부회장 고씨가 사모님이 까탈스러워 아무 사람하고는 잘 안맞는데 다른 사람 말고 나랑만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특별 보좌직을 맡게 됐다는 이야기를 주변에도 자주 하고 다녔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6,13 지방선거 때 사진을 보면 고씨는 선거를 사흘 앞둔 날에도 권영진 대구시장 선거 운동단의 거리 유세에 


참여 하면서 현장에 함께 나온 부인 이 씨 곁을 지켰습니다.


또한 부인 이씨가 당시 김 모 대구달서구청장 예비 후보의 사무실에 응원차 방문 할 때도 고시는 이씨를 밀착 수행 


했다고 합니다.


촬영 일이 언제인지 확인되지 않는 또 다른 사진에도 고씨와 부인 이씨는 팔짱을 낀 채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 나눔 플러스는 2017년 대구에서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 됐지만 실제로는 신천지를 전도 하기 위한 


위장 단체로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신천지 대책 전국연합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한국 나눔 플러스의 신천지 전도로 피해를 봤다는 제보가 잇따랐다며.


한국나눔플러스는 이미 대구 지역에서 유명한 신천지 위장 단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례로 2018년 12월 대구에서 열린 한 송년 콘서트의 경우 한국 나눔 플러스가 주최하고 하늘문화 세계평화광복이 


주관 했습니다.


한국 나눔 플러스와 권영진 대구시장의 이념은 지방선거 이전 인데 한국 나눔 플러스가 발대식을 가졌던 


2016년 8월 25일부터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전을 보냈고 2017년 7월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한국 나눔 플러스 


회장 최 모 씨를 대구 시민 강사로 위촉했습니다.


이밖에도 한국 나눔 플러스 각종 행사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몸소 자리했고 한국 나눔 플러스도 권영진 대구시장을


적극 지지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한국 나눔 플러스가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브리핑에서도 대구시장이 신천지 신도이고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데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권영진은 자신이 신천지 임을 부인 한 것인데 사실 신천지인들은 자신이 신천지임을 밝히지 않죠.


그들의 모략이라는 소리는 신천지를 위해서는 남을 속이라고 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어쨌든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 아니라고 한다면 그건 그대로 또 아주 큰 문제입니다.


기독교인이 그것도 안수집사가 우리 신천지라고 한다고요?


기독교인이 신천지를 종교로 인정하지 않고 심한 반감을 가진 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카메라 앞에서 헐리웃 액션에 무존재한다고 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 반면에 혈세낭비 능력만 


갖춘 사람이 한 지자체의 장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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