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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사기라는 단어는 다들 아시죠?


국어사전에 나쁜 꾀로 남을 속이는 행위 라고 등재되어 있는 범죄 말입니다.


최근에 다시 불거지고 있는 중고나라 사기 등을 비롯해서 수십억대까지 우리나라의 사기 유형은 참 다양한데요.


이런 사기꾼들에게도 일명 급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게 3가지로 나뉘는데 앞에서 중고 나라 사기나 전세 사기 등 누가 봐도 뻔히 걸리고 금방 잡히는 사기는 


하급의 엄청 조잡한 사기죠.


중급 사기는 많은 시간을 쏟아서 꾸준히 신뢰를 쌓은 뒤 마지막에 단 한번만 뒤통수를 치기 때문에 


막상 사기를 당했을 때는 한참을 모르다가 나중에서야 알게 되는 경우에요.


상급 사기를 당하고 난 뒤에서 라도 모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 고수들입니다.


나중에 사기 라는 것이 밝혀 지더라도 오히려 아니라고 부정 들을 하고 있죠.


이렇게 많은 사기 들은 교묘할수록 사람들이 철썩 같이 신뢰하며 이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착취할 수 있는데요.


그러니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묘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대형 사기극이 있죠.


아니 얼마 전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사기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지만 자신이 손해보는 미래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니 


그들의 말이 틀릴 리가 없다며 끝까지 부정하며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바로 부동산 사기극 인데요.


건설사나 시행사등을 비롯해 유튜버나 스타강사 그리고 투기꾼 들과 중개사들까지 묶여서 전국민을 상대로 


대형 사기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기극에는 어떤 유형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 끝은 어떠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들이 합심해서 치는 사기의 유형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하나씩 확인해 보도록 할텐데요.


첫번째 유형은 건설사를 비롯한 시행사를 필두로 대행사, 분양 팀과 컨설팅 하는 사람들이 합심해서 치는 사기입니다.


이들은 들어 오려면 아직 수 년에서 십수 년이 걸리는 교통 호재나 확정 되지 않은 인프라를 가지고 들어온 것처럼 


호재를 부풀려 홍보하며 분양하는 아파트, 상가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의 비정상적인 프리미엄을 붙이는데요.


저렇게 합리화하니 당연한 가격인양 아니 오히려 저렴하게 사서 나중에 오르는 것인양 사람들을 혹하게 만들어


비싼 가격으로 분양 받도록 하는 거죠.


하지만 실제 신도시들같은 경우는 들어갔을 때 미뤄지는 교통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기본이고요.


추 후 교통이 편리 해지며 가격이 오를 것을 기대하고 들어갔지만 계획 발표 때나 예타통과 때  그리고 착공 때마다 


계속 프리미엄을 붙였기 때문에 이미 호재 이상으로 거품이 쌓였으니 실제로 매수 심리가 빠지면 


교통이 들어오는 시기 더라도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걱정해야 할 정도죠.


이런 곳들은 많은 투기 수요 들이 들어와 담합해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일 뿐이며 


마지막에 사줘야 하는 실수요들은 교통이나 학군 등 인프라에 의해 높은 가격이기에 들어오기 굉장히 꺼려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실수요 들이 붙지 않으면 여력이 될 때까지 보유 하다가 결국은 가격이 빠지기 마련 이고요.


상가 같은 경우는 더욱 심각한데 임대를 맞춰 주겠다는 확약서를 통해 분양 하지만 실질적으로 


임대를 못 맞춰 주더라도 이들이 책임져 주지는 않습니다.


심지어는 일부러 거짓 세입자를 붙인 뒤 렌트 프리로 계약했다며 몇 개월에서 1년 단위로 임재를를 면제해 주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수익에 비해 너무 비싼 임대료로 계약기간이 끝나면 바로 빼기에 결국은 


공실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른 호실들과 차이가 전혀 없는 곳을 약국 독점 자리라고 하면서 평당 몇 백에서 몇 천 씩 프리미엄을 붙여서 


파는 경우도 있는데요.


여기에 병원이 들어왔다고 하며 분양을 시키지만 이중 일부는 병원이 계약하지 않았음에도 팔아먹기에 의해 


계약되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나중에 병원 예약이 취소되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건설사와 스타강사 또는 유튜버가 합작 하는 방법인데요.


항상 건설사들이 분양을 많이 하는 지역들은 해당 지역의 호재로 홍보하면서 자료와 함께 강사들이나 


유튜버들에게 의뢰를 합니다.


이렇게 홍보비를 받으며 스타 강사들이나 유튜버 들이 해당 현장을 띄워주거나 인근에 시세를 올리는 일을 자행합니다.


그럼 강의나 방송을 들을 수강생들이 해당 지역의 투기 수요 및 추격 매수로 대량 유입이 되면서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하죠.


이들이 꺼려 할 경우는 건설사가 중개사와 합작해 자전 거래나 1인 법인 등을 이용해 시세를 먼저 뛰워 놓으면 


사람들이 오르는 것을 보고 믿고 들어가게 됩니다.


올라간 시세로 고분양가로 책정하는 것을 정당화 시킵니다.


여기에 더해 스타강사나 유튜버들은 강의료는 물론이거니와 해당 분양 현장을 알선 하면서 높은 


수수료(mgm) 까지 받아 챙길 수도 있습니다.


그럼 큰돈을 번과 동시에 예측이 맞았다는 명성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일시적으로 본인이 수요를 집어넣어서 올리는건 누가 못 맞출까요?


결국 장기적으로 봤을땐 해당 지역의 가격이 급락하거나 떨어지지 않더라도 실수요 들이 매입하지 않는 가격이 


되어버리니 막상 팔려고 보면 애물단지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 투기 수요들이 세번째 유형으로 질 낮은 사기를 치기 시작합니다.


투기꾼들과 입주민, 공인중개사까지 합세하여 인근의 시세를 교란하는 사기인 집값 담합이나 자전거래 사기를 칩니다.


몇몇 투기꾼들이 부녀회 등 에서 우리가 집에만 있어도 나가서 돈 버는 사람들 보다 더 크게 벌 수 있다고 하거나 


엘리베이터와 게시판 등에 전단지를 붙이며 우리의 집이 저평가 되었으니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한다고 선동하는 등의 방법,


또는 단톡방이나 카페 등으로 사람들과 교류하며 꾸준히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세뇌 하는 등의 방법으로 


다같이 분양받은 금액이다 실거래가보다 작게는 몇 천 에서 크게는 몇 억까지 호가를 올려 매물을 올려놓게 만듭니다.


그리고 만일 가격이 낮은 매물이 올라오게 되면 다 같이 허위매물 신고 해서 해당 매물이 사라지도록 만듭니다.


이를 보고 내집마련을 꿈꾸는 조급한 마음에 가진 실수요나 초보 투기꾼 들이 뒤늦게 들어오며 


이 비싼 가격에 매입하게 되는데 매입 전화가 오면 바로 매물을 거두고 몇 천을 더 붙여서 내 놓거나


아니면 거래 한 뒤에 다같이 담합해서 일제히 실거래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올립니다.


이렇게 호가를 올리게 되면 감정원 등에서는 영향이 없으나 KB나 부동산114 등 호가를 반영하는 지표에서는 


시세가 올라간다고 그래프를 만들어 주고 이로 인해 상승한다고 기사들이 나오게 됩니다.


심지어는 거래하지도 않은 집을 자전 거래를 통해 계약한 것처럼 위장해서 올린 뒤 취소 신고를 하지 않고 


실거래 가격이 올라가는 것처럼 만들어 감정원 시세까지 올리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런 방법들을 통해 선동 했던 투기꾼들은 암암리에 계약 당시 깎아 주기도 하는 등 


본인들의 매물만 팔아먹고 빠지는 동안 새로 집을 산 사람들은 이런 사기에 넘어가 실제 가치보다 


굉장히 비싼 가격으로 집을 사게 되는 거죠.


이 뿐일까요 선동에 당한 입주민들 역시 장기간 거주하면서 보유세 등 세금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시세가 오르면서 인근 상가 가격까지 올라가니 임대료 역시 따라서 올라가면서 동네의 물가가 올라가는 등의 


피해를 입습니다.


즉 투기꾼들만 남들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이익을 보고 빠지는 경우지만 입주민들은 피해 입었다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단지 가치가 높아졌다고 자기 위로를 하게 되는데요.


실제 단지는 변함이 없기에 올라갈 가치가 없으니 거품만 쌓이는 상황이며 이사갈때 역시 인근도 같이 올랐으니 


남는 것도 없고 계약시 중개료만 올라가면서 손해만 늘어나는데 말입니다.


다행히 지난달 21일부터 거래 신고 기간에을 30일로 줄이고 취소 신고를 필수로 하게 만들어 자전 거래를 못하게 막아


집값 담합에 대해서도 특사경 조사가 들어가니 이제는 대놓고 할 수도 없는데요.


이를 피해가며 단톡방에 이름을 바꾸고 혹시나 신고 먹을까봐 새멤버도 받지 않으며 대화시에도 은어를 써가며 


계속 선동하고 있으나 과연 언제까지 안 걸릴 수 있을까요?


마지막 유형은 건설사와 언론의 합작으로 들어가는데요.


앞에서 말했던 여러가지 방법 보다 언론에서 홍보해 주는 것이 효과가 훨씬 더 좋죠.


예를들어 풍선효과라는 언론의 호도에 넘어가서 추격 매수로 들어가면서 저들에게 차익 실현 을 안겨주고 본인은 


애물단지를 떠앉게 되는거구요.


그 동안 건설사는 많은 금액을 벌어 가면서 언론 들에게도 챙겨주니 사기꾼들만 윈윈 하는 것이고요.


하지만 이 역시  4월에 핵심 지역들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들어가게 되면 하급지에서는 


이 보다 비싸게 분양 하면 미분양이 날수 밖에 없기에 전국적으로 분양가의 상한선이 생기게 될 텐데요.


그때부터는 무리해서 시세를 띄울 필요성이 사라지니 앞으로는 사기에 당하는 사람,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차츰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부동산사기극을 보면 언론사들이 투기를 유도해 시세를 띄우고 


이를 애용해 건설사들이 고분양가 를 통해 큰 이익을 얻는 판이었습니다.


그리고 투기꾼은 이에 빌붙어 콩고물을 받아 먹으며 사람들을 취했던 공범 이고요.


이런 거대한 사기극 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실수요자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분양이 등 매매 등 들어가지 말라고 하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풍선효과든 뭐든 그런 현상은 일시적일 뿐이며 지금 오른다고 들어가는 사람은 빠져나올 때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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