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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백종원 더본호텔(제주도 더본호텔, 제주 더본호텔) 옆으로 이전한 원래는 제주 포방터 돈까스, 포방터 돈까스로 


많이 알고 계신 연돈(제주 돈까스 연돈, 제주 연돈 돈까스, 제주도 연돈 돈까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글 후반부에는 연돈 사장님께서 알려주시고 있는 정보를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연돈 돈까스는 사장님이 1일 한정 100인분을 판매하십니다.


그래서 기본 10시간이상 전날부터 기다리시는 분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줄서기 대행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연돈의 인기는 엄청납니다. 


하지만 저는 사실 골목식당을 안봐서 오전 11시쯤? 도착해서 줄을 서 있었습니다.


제 앞에는 무려 130여팀이 넘는 분들이 텐트를 비롯해서 줄을 서 계셨습니다.


사전에 인워수 세어보니까 제가 140번대였습니다.


근데 제 앞에 계신 여러팀들이 한참 고민하시다가 가버리셔가지고 제가 운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날 따라 원래 100인분 한정이던게 130인분으로 늘어나가지고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12시타임으로 치즈 돈까스와 등심 돈까스를 픽하고 주변 구경좀 하다가 연돈 가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주방에서는 사장님과 후계자님이 열심히 음식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등심 돈까스 먼저 먹어봤는데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싶을정도로 어떻게 돈까스가 이런 맛이 나지 고기가 미쳤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카레도 찍어먹고 같이 나온 소스에도 찍어 먹어 보았는데 카레 이게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치즈 돈까스도 먹어보았는데 치즈 늘어나는게 정말 농담이 아니라 치즈로 줄넘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정말 제가 맛 표현을 잘 못하는데 진짜 고기가 너무 두툼하면서 쫄깃했고 거기에다가 튀김옷도 진짜 너무 바삭해가지고


와 이게 진짜 돈까스의 맛이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튀김이 너무 바삭해서 입 천장 다까지면서까지 먹었습니다.


치즈 돈까스의 경우도 늘어나는 치즈의 맛이 상당했고 전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실 치즈돈까스를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등심 돈까스가 너무 맛있어서 푹 빠져버렸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그날이 진짜 너무 꿈만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음식점 웨이팅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 진짜 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토록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기다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굉장히 값지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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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연돈 사장님께서 공지하시는 정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돈까스는 100인분만 만들어집니다.(그 날 상황마다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략 35팀까지 받습니다.


그리고 한 명당 4명까지만 예약 작성이 가능하고 10시부터 대기 명단을 작성합니다.


옛날에는 포장이 가능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바삭한 빵가루의 식감 때문에 포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연돈 줄서기, 대리알바 같은 악의적인 편법은 절대로 쓰면 안된다고 하십니다.


연돈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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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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