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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공무원

2020. 9.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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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공무원 


연평도 공무원 - A씨


현재 연평도 공무원과 관련해서 굉장히 이슈가 되고 있는 하나의 사건이 있습니다. 얼마전 대한민국 국민인 A씨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A씨에게 엄청난 일이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0년 9월  24일 국방부에서 발표를 했는데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씨의 직업은 어업지도공무원이라고 합니다. 그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은 날은 9월 21일이며 당시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중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승한 선원들 증언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 경 점심 시간에 A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선상에서는 A씨의 신발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3일 뒤 국방부에서 이러한 발표를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방부는 어떻게 이러한 사실을 알아냈을까요 ? 이와 관련해서 다양한 첩보가 있었고 정밀 분석한 결과 그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북한 측에 해명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대답이 없다고 합니다. 

 

<연평도 공무원>


연평도 공무원 - 종전 선언 


한 편 이러한 상황 떄문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우리 국민 중 한명이 이런 꼴을 당했는데 우리 정부는 아무것도하지 못한 상황이 국민들의 비판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비판이 더욱 거센 이유가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9월 23일 오전 유엔 총회 연설에서 한반도 종전 선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하태경 의원은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우리 국민이 실종된 상황에서 대통령은 쌩뚱맞게 종전 상황을 제안한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고 이러한 긴박한 상황과 추측성 보도에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국정원은 팔짱만 끼고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연설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이곳저곳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했던 발언은 한반도 종전선언입니다. 그렇다면 이 발언이 왜 문제가 되고 있는 걸까요 ?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발언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늘 일관되게 주장해왔던 말입니다. 하지만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그 시기가 다소 적절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연평도 공무원>

연평도 공무원 

연평도 공무원 - 국민 여론 



현재의 사라진 우리 국민에 대해 국방부에서 추가로 발표를 했는데요. 이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분노했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이런 심각한 상황을 어떻게 모를 수 있는지 답답하다며 비판했습니다. 

한편 국민들 사이에서는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지리적으로 민감한 위치인 서해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우리 국민 한 명이 사라진 것을 청와대에서 모를 수가 없을텐데 과연 이러한 내용을 알고도 유엔 연설에서 종전 선언 발언을 한 것인가에 대해서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해명을 보면 청와대에서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연설은 현재 사태로 인해 온라인 연설로 대체 되었으며 실시간 연설이 아닌 이미 15일 녹화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녹화본을 유엔에 보낸 시기는 18일이며 연평도에서 우리 국민이 사라진 날짜는 21일 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알면서도 종전 상황을 주장했다는 의혹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평도 공무원>


연평도 공무원 - 외신 반응


한편 미국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 발언에 대해 놀란 것으로 보이는데요. 왜냐하면 미국의 현재 입장과 너무나도 다른 내용이며 이런 한국 대통령을 본 적이 없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미국의 VOA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대통령이 유엔에서 미국 의회와 행정부의 입장과 이렇게 일치하지 않는 연설을 하는 것은 본 적이 거의 없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에반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부차관보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거꾸로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말을 좀 더 쉽게 풀이하면 한반도 종전 선언을 위해서는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이 먼저 완료되지 않는 이상 한반도의 평화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즉 종전만 선언한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연평도 공무원>

연평도 공무원 

연평도 공무원 - 강력한 입장


현재의 한국 정부는 굉장히 당황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연평도에서 사라진 우리 국민에 대한 소식도 파악 중에 있고 국내와 미국에서 계속 비판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에서는 강력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에 대해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이번 사건이 누구에 의해 자행된 것인지 명명백백 밝히고 재발방지 등의 모든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서도 움직였습니다. 국제규범과 인도주의에 반한 행동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과연 현재 이 사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어떤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 ? 

 

<연평도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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