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실체, 관련 사건들 ?

안녕하세요. 

요즘 선거, 코로나 등 주요한 뉴스들이 있는 와중에도 소위 n번방 사건으로 언론이 떠들썩 합니다.

n번방은 보안성이 높다고 알려진 러시아 개발자가 개발한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물들이 

유포되고 거래되는 사건입니다.

n번방과 박사방은 별개의 사건인데요.

n번방은 처음 갓갓 이후 아침엔이 만든 방으로 1번부터 8번까지의 텔레그램 방이고 박사 방은 그 이후 생겨난 

3개의 방 입니다.

박사 방에 피해자는 74명이며 그 중 16명이 미성년자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왓치맨과 박사 조주빈은 잡힌 상태이고 갓갓은 아직 추적 중이라고 합니다.

이들의 텔레그램 방에 참여한 가입자들은 단계별로 돈을 내고 입장해 영상의 주인공들이 피해자라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그들에게 어떠한 요구를 했는데 그것들은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충격적이고 비인간적인 

것들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이 당한 이유?

피해자들은 가해자들에게 신상정보 등으로 협박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항 할 수 없이 그 요구에 응해 했고 

그 중에는 실제로 성폭력으로 이어져 범죄를 영상으로 담아 유포시키는 사건 까지 있었습니다.

세간에서는 그 주동자가 복수이다, 실세는 따로 있고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등 많은 말들이 있지만 어쨌든 지금까지는

이토록 충격적인 사건의 주동자로 알려진 박사라고 하는 인물이 체포됐고 그 신상과 얼굴이 국민 앞에 공개됐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실시간 검색어와 텔레그램 n번방 참여자 수 

그러자 네이버 검색순위에는 텔레그램 탈퇴, 텔레그램 계정삭제, 텔레그램 n번방 정리, 텔레그램 n번방 연예인 등이 

올라왔습니다.

텔레그램에 참여한 가입자들은 중국을 포함해 26만이라 정확한 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텔레그램 수사협조를 통해

대략 10만 정도로 짐작이 된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텔레그램 n번방 공무원 조사 

문재인 대통령은 운영자에 대한 조사에 국한하지 않고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회원 중 공직자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라고 별도로 지시해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당부 했는데요.

실제로 그 운영진 중 한 명이 거제시의 8급 공무원이였던 것이 오늘 밝혀졌습니다.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입건된 현직 공무원 천씨는 또 다른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재판에 넘겨진 사건은 천씨의 개인 만행, 즉 박사방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별개의 사건으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였던 겁니다.

거제시청 8급 공무원 29살 천 모 씨는 지난 1월 미성년자를 포함해 여성 여러 명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을 찍은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사상 초유의 사태인 듯 언론에서 다루고 있지만 장자연 조선일보 사건, 김학의 사건, 웹하드 양진호 사건, 버닝썬 사건 등

지금까지 수많은 사건들이 있어 왔음에도 사건이 언론 등을 통해 조명을 받을 당시에만 여론이 관심을 갖고

이후 가해자들이 어떤 처벌을 받는지 피해자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는 금방 관심 밖으로 멀어졌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근절되지 않는 문제로 남아 계속해서 비슷한 형태의 범죄들이 자행 되고 또 암묵적인 묵인 아래 

반복되고 있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대로 이번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낱낱이 수사하고 죄에 걸맞는 처벌이 이루어져 

이러한 사건을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조주빈 일베 ? 관련 사건들 ?

한편 박사 조주빈이 일베였던 것이 밝혀지면서 과거 일베를 표현의 자유 라며 옹호하고 빨간 오이, 달 창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나경원의 대해 재조명 되고 있기도 하죠.

자녀 특례입학 등 11살에 고발에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나경원의 대한 검찰 수사를 비롯해 n번방, 박사방 등의 

사건들을 근절 시킬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것이 바로 윤석열 장모,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등의 사건들과 방역망은 뻥뻥 뚫어 놓고 죽겠다고 자금 지원 해 달래서 줬더니 총선

이후에 시민들에게 지급하겠다는 권영진 대구시장 등의 문제들입니다. 

n번방, 박사방 단순 참여자들에 대한 처분에 대해서도 다음 글에서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