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UM

반응형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안녕하세요. 2017년 이맘 때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하면서 한 때 2000만 원까지 갔었죠. 당시 비트코인으로 떼 돈을 번 신흥 부자가 여럿 탄생하기도 했는데요. 너도나도 비트코인에 투자했지만 이후 반 토막으로 폭락해버린 비트코인 때문에 결혼자금 등 자산을 날렸다는 분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그런 비트코인이 한 때 300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3년만에 다시 한 번 2000만 원대를 넘보고 있습니다. 늘 하는 후회겠지만 "그 때 사서 비트코인 그냥 묻어둘걸"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에 비트코인이 2000만 원을 넘게된다면 더 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사야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분들을 위해서 비트코인의 지난 가격 동향과 최근 추세 그리고 비트코인 미래와 비트코인 리스크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 비트코인 반감기


우선 비트코인은 일종의 디지털 화폐입니다. 이름도 컴퓨터 정보의 기본단위인 비트와 동전의 합성어죠. 생활할 때 내는 지폐처럼 실물이 없고 온라인 거래할 때 쓰여서 가상화폐라고 보통 불리는데요. 돈은 은행에서 찍어내서 시중에 유통되지만 비트코인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수학 문제를 풀며 채굴을 해서 받거나 채굴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시장에서 구입하는 방법으로 거래가 됩니다. 

은행이 마음만 먹으면 찍어내는 돈과 달리 총 2100만개로 발행량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약 4년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비트코인 반감기라는 시기도 오는데요. 2009년 1월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 한 블록 당 50비트코인이 보상으로 주어졌다면 2012년에는 25비트코인 2016년에는 12.5비트코인으로 줄어들었고 2020년에는 6.25비트코인 2024년에는 3.125비트코인으로 줄어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 배경



비트코인이 탄생한 배경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못하겠다는 불신에서 생겨났는데요.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시작해서 전 세계로 퍼진 금융위기 때 기존의 은행 시스템과 기존 기축통화인 달러를 못 믿겠다고 등장한 일종의 대안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누군지 밝혀지지 않은 비트코인의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 11월 비트코인 : 개인 대 개인의 전자화폐 시스템 이라는 9장의 백서 즉 설명서 비슷한 걸 공개하면서 3개월 뒤인 2009년 1월 3일 오후 6시 15분 첫 비트코인을 채굴했습니다. 

그가 0번째 블록에 남긴 메시지는 은행을 위한 두 번째 긴급 구제방안 발표 임박이었습니다. 기존의 지폐나 동전이 지배하는 통화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자면서 등장한 비트코인이었지만 처음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2010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 돈으로 500원 정도였는데 오죽하면 실제로 그 해 1만개의 비트코인으로 두 판의 피자를 구매했던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 급상승


이렇게 비트코인 시세가 급상승하면서 3년전인 2017년 12월 최고가인 2만 달러와 더불어 시가총액 3000억 달러 331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광풍에 한국 정부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용 가상 계좌 개설 업무를 중단하는 등 강한 규제를 시작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비트코인 규제 이후 300만 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오랜 암흑기를 보낸 비트코인 시세가 결국 힘든 시절을 견뎌내고 원래 비트코인 시세를 회복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기까지 보게된다면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올라왔고 수요와 공급이 안정되면 더 오르는게 일반적인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 수 있는데요. 비트코인 시세 전망을 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따져봐야 할 게 많습니다. 

비트코인이 앞으로 미래가 있는가를 점쳐볼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는 바로 비트코인이 사회에서 디지털 화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느냐겠죠. 예전에는 다들 비트코인이 사기라고 생각했던 거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정말로 쓰인다면 비트코인 가치를 좀 더 인정할 수 있을테니까요.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 자산 가치 


이렇게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함에 따라 요즘 분위기도 나쁘지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사용자 수 3억 500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결제 기업 페이팔은 암호화폐 사고팔기 기능을 추가하고 내년에는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4가지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트위터의 CEO로도 유명한 잭 도시가 세운 시총 30조의 모바일 결제 핀테크 기업 스퀘어도 비트코인 송금은 물론 매매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잭 도시는 세계가 결과적으로 가질 단일 화폐가 비트코인이다라고 얘기하는 비트코인 예찬론자 입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비트코인의 상장지수펀드 ETF를 승인하는걸 놓고 수년을 고민하다가 결국 시세 조작에 취약하다는 우려 때문에 거절했을 때 비트코인 시세가 내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보유하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느냐에 대한 의구심이었을텐데요. 이제는 비트코인이 자산으로써도 점점 인정받는 듯 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 커스터디 사업 



전통 금융 시장에서 커스터디라 불리는 금융자산을 대신 보관 및 관리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미국의 JP모건, 씨티은행, 뉴욕멜론은행과 같은 대형 금융회사들은 이미 전 세계 유가 증권 자산의 절반이 넘는 금액을 고객에게 위임 받아서 글로벌 커스터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되면서 기업들이 비트코인 커스터디 사업에 관심을 보인다는 점도 긍정적인 포인트입니다. 


글로벌 자산 운용사 피델리티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 홀딩스라는 자회사를 설립했고 세계 최대 증권 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를 보유한 ICE그룹 역시 백트라는 비트코인 자회사를 설립해서 커스터디 사업을 준비중입니다. 스타벅스와 백트가 협업하면서 포인트 결제에 비트코인이 활용될 것이다라는 이야기도 있었죠. 


일본의 노무라도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기업 코나이무를 설립했고 손정의 선생님의 소프트뱅크와 자매 회사 격인 일본의 대형 은행 SBI 홀딩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가상자산 펀드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동남아 최대 은행 싱가포르 DBS는 아예 거래소를 런칭하기도 했는데 우리나라도 따지면 우리은행, 국민은행 같은 곳이 거래소를 런칭한셈이죠. 우리나라에서도 국내 대표격 은행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미 2020년 1월 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KB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라는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해두었던 KB국민은행은 올해 안에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히고 국내 제도권 금융기관도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금융 자체의 분위기가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 디파이


요즘 금융권의 화두인 디파이는요. 대출, 탈중앙화 거래소, 파생상품 지불, 자산 등 특정 금융기관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라 불리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로 이루어지는 금융을 말하는데요. 금융권 뿐 아니라 빅테크 기업들도 디파이 기반의 금융사업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여기에 핵심이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고 말 뿐 아니라 직접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회사도 있습니다. 스퀘어 CEO 잭 도시는 지난 10월에 5000만 달러 우리나라 돈 551억 원을 들여서 약 4709개의 비트코인을 샀다고 발혔고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사는 지난 9월 1만 6769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해서 총 3만 8250개의 비트코인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4억 2500만 달러 우리나라돈 4687억 원어치라고 하는데요. 이번 비트코인 시세 급등으로 인해서 3개월 만에 50% 올라서 6억 5000만 달러어치가 됐다고 합니다. 


이 회사들의 CEO는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서 달러 수익이 마이너스고 제로금리 시대에 달러는 더 이상 현금 투자처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말 이렇게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만 한다면 비트코인을 선점하는게 당장의 수익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 리스크 



하지만 비트코인 지난 수년간 발목을 잡혀온 리스크들도 많은데요. 비트코인 시세 리스크 첫 번째는 변동성입니다. 비트코인은 본질적으로 화폐를 대체하고 실사용 가치를 주겠다고 등장했지만 비트코인 시세가 하루에도 5~6%씩 오르고 내리는 변동성은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수단이라기 보다는 위험 자산으로 만드는 요인입니다. 그리고 이 변동성은 비트코인에게 한계를 주는 대목이죠. 

비트코인 시세 리스크 두 번째는 미성숙한 인프라인데요. 2014년 일본 대형 거래소 마운트콕스가 해킹당하는걸 시작으로 수많은 거래소가 해킹과 사기에 연루되었습니다. 마운트콕스 해킹 사태 이후 상황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규제의 공백과 연이은 거래소 해킹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신뢰는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비트코인 시세 리스크 세 번째는 규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내녀 3월 일명 특금법이라고 불리는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과한 법 시행령이 시행되는데요. 가상자산 자체가 새로운 영역이다보니 2017년에도 그랬듯이 법적 규제에 따라 비트코인 시세가 반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가 이렇게 급등락을 하는 와중에도 비트코인만큼 논란의 주인공이 된 건 없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 투자의 귀재


비트코인이 천만달러까지 갈 것이다라며 강하게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외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늘 주식이라는 자산에 대한 낙관론을 펼치던 워렌버핏 선생님은 비트코인은 신기루라면서 비트코인을 갖고 있지도 않고 앞으로 살 일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 대형은행 JP모건 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물론 나중엔 여전히 팬은 아니라도 사기라고까지 말한 건 후회된다라고 하긴 했지만 비트코인은 시간 낭비고 어리석은 투자라고 비판하면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직원들을 해고하겠다고 했었습니다. 

또한 현금은 쓰레기라고 했던 레이 달리오 조차도 비트코인에 비하면 금이 더 현금의 대안으로 선택 가능하다고 했고 이번 비트코인 시세 급등을 보고도 내가 놓친게 있다면 알려달라고 했지만 그런 의견을 굽히지는 않았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 총정리


결국 비트코인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 살펴봐야 알 수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이 유력해지면서 그가 펼칠 대규모 재정 지출이 달러 약세와 유동성 증가를 부를 것이고 친암호화폐 인사도 부각되면서 비트코인에게는 호재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2000만 원 언저리에서 위아래로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비트코인 시세 방향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래도 10년을 넘게 버텨온 비트코인의 가치를 무조건 폄하해서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들은 비트코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비트코인 시세 급등>


반응형

'정보 > 주가 전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셀트리온 주가 전망  (0) 2020.11.28
삼성전자 주가 전망  (0) 2020.11.25
바이든 관련주  (0) 2020.11.19
화이자 주가 전망  (0) 2020.11.18
화이자 관련주 코로나백신  (0) 2020.11.15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