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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관련주와 국제 경제 ?


바이든 관련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이든 관련주와 국제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46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주요 경합 주에서 역전에 성공하면서 당선이 됐습니다. 이에따라 자연히 조 바이든 시대 정책에 가장 수혜를 받는 주식이나 또 가장 주목받을 주식이 어떤 게 될 것인가 관심이 가게 됩니다. 

조 바이든 관련주를 알아보려면 바이드 행정부의 경제 슬로건을 알아야 하는데요. 경제 슬로건 자체가 "보다 나은 재건" 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걸 뒤로 돌리겠다는 것인데요. 그러다보니 주요 정책들은 트럼프 행정부와 차별화된 모습이 예상되서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미국 대선 글에서도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이 됐을 때보다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됐을때 주가 상승률이 높다고 했었는데요. 과연 이번에도 그렇게 될지 어떤 정책이 있고 바이든 관련주 및 그에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해 본다면 우리의 자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바이든 관련주와 국제 경제?>


바이든 관련주 - 부자 증세, 법인세 인상


바이든 관련주를 알아보기 전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신게 부자 증세와 법인세 인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때는 감세와 규제 완화를 통한 경기부양이 핵심이었다면 바이든 행정부는 법인세를 21%에서 28%로 인상하고 개인 소득세율 최고세율도 39.6% 까지 높이겠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세제를 개편해서 얻는 세수 증가분이 2030년까지 4조 달러인데 소득세 인상에서만 1조 9천억 달러가 온다고 하니 연 소득이 83만 7천 달러 이상인 소득 상위 1%는 세후 소득이 평균 30만 달러 감소한다고 합니다. 법인세 세수 증가도 약 2조 1000억 달러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바이든 행정부의 세제개편안은 트럼프가 2017년 시행한 조세 감면을 상당부분 되돌리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들어오는 세수를 어디에 쓸 것인가가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싶은데요.

  

<바이든 관련주와 국제 경제?>

바이든 관련주와 국제 경제 ?

바이든 관련주 - 인프라 구축 "그린" "전기차"


바이든은 10년 동안 2조 4천억 달러의 인프라를 깔아서 경기를 부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건 역사상 전례가 없는 규모인데 말이 10년이지 이 중 98%를 2024년까지 거의 다 쓰겠다고 했습니다. 4년만 놓고 보면 트럼프가 쓰겠다고 한 것보다 6배는 더 늘어날 전망이고 10년을 놓고봐도 2배가 넘습니다.

인프라는 사회의 기반이 되는 시설인데 뭘 더 추가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 사실 여러분들 모두 아시다시피 바이든은 취임 첫 날 파리조약부터 가입하겠다고 할 정도로 그린에 꽂혀있는 분입니다. 트럼프 때 파리 조약 탈퇴하고 환경부와 반대로 간 기조 때문에 거의 진전이 없었던 화석연료 사용이나 발전소 탄소 오염, 에너지 효율화 등등의 방향을 그린으로 만드는데 이 돈을 다 쏟아 붓겠다는 것이죠. 2조 4천억 중 그린에 쏟아붓는 돈이 2조 달러인데 2035년까지 발전소 탄소 배출을 제거하고 2030년까지 모든 신규 건물에 탄소 배출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미국 인구가 1억 명 정도인데 태양광 패널은 5억 장을 깐다고 합니다. 또한 바이든 관련주를 떠올린다면 전기차 시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성장하고 있던 전기차 시장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이든 당선인의 전기차 관련 공약에는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50만 개를 설치하고 연방 정부 등에서 사용하는 차량을 친환경차로 교체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바이든 관련주와 국제 경제?>


바이든 관련주 - 미중 무역 분쟁 ? 



아니 그러면 자연히 드는 생각이 미국 내에서 다 커버가 가능할까? 싶은데요. 그렇다면 바이든 관련주로 수출주가 수혜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 전쟁 할 정도로 외국산 특히 중국산은 안된다해서 반도체나 태양광 패널에선 한국 기업이 좋고 수혜를 입기도 했는데 미중 무역 분쟁의 기조가 이어질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바이든 역시도 나온 슬로건만 4개인데 Make it in America, Innovate in America, Supply America "미국산 제품 구매"를 "제조업 활성화"를 통해서 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외국 것을 무작정 막기보다는 미국 내 5G 깔고 AI 발전 시키고 바이오 키우고 재생에너지 개발하는데 3000억 넘게 투자하겠다는 것이죠. 결국 미국 제품 경쟁력 키워서 미국꺼 쓰겠다는 이야기입니다. 

트럼프 시절에 틱톡이나 화웨이 같은 기업들에 대한 수출금지에 안보상의 이유가 많이 붙었었는데요. 인건비가 싸다는 이유로 외국에 많이 진출했던 안보나 보건 상 중요한 제품의 공급망을 아예 미국에 깔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외국에 나가서 생산하는 오프쇼어링 같은데는 10% 세금도 물리고 제조업을 들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오면 세액공제 10% 해주는 세제 혜택도 준다고 합니다. 

  

<바이든 관련주와 국제 경제?>

바이든 관련주와 국제 경제 ?

바이든 관련주 - 중산층 복원


미국의 대중관세율이 19.3%까지 올라왔고 중국의 대미 관세율이 20.9% 까지 올라왔는데 2018년만 해도 각각 3.8%, 8.4% 였으니까 얼마나 올랐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데요. 바이든은 막 트럼프처럼 중국이 도둑이다 트윗을 날리고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환율조작극에 대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했고 무역 협상할 때 인권, 노동, 환경 관련 기준을 핵심적으로 포함하겠다고 한마디로 사람으로 따지면 인성을 보겠다, 혼자 싸우지 않고 동맹국과 합세해서 중국과 더욱 강한 위치에서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이 아직까지 바이든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내지 않은 것도 어쩌면 이런 기조가 달갑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자연스럽게 미국 제조업을 부흥 시키다보면 당연히 일자리도 많아지고 중산층도 늘리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어느 나라나 일자리가 나라의 먹고 사는 문제랑 직결 되다보니 중산층을 복원 시키는 게 가장 필요하다고 본 것 같습니다. 최저임금도 시간당 7.25 달러에서 15달러까지 늘어난다고 하고 실업급여나 휴가 이런 것들도 보장해주는 노동자 친화적 정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이든 관련주와 국제 경제?>


바이든 관련주 - 테크, 금융, 의료



여기까지 바이든 관련주와 미국 경제를 정리해보면 결국 부자나 대기업 증세를 통해서 마련된 재원으로 그린 위주의 인프라를 깔고 AI, 5G 투자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것이죠. 워낙 코로나19로 후퇴한 경기를 회복하는 것과 기후변화 등 다른 정책들에 방점을 두다보니 우선순위는 조금 낮은 편이긴 하지만 금융규제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가 개정했던 도드-프랭크법이나 볼커룰 이런 것들을 복원하고 정부가 자본이나 유동성을 규제하고 리스크 관련 절차를 엄격하게 하는쪽으로요. 같은 맥락에서 빅테크들에 대한 규제도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의 반독점 분과위원회가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의 지배력 남용에 대해 지적을 하면서 구조적인 분할 유도 권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 강화하는 쪽에 흐름이 예상되서 테크회사들이나 금융사들이 긴장을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다들 아시다시피 미국의 의료비가 비싸다는 것을 알고 계실텐데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미국의 1인당 의료 지출액은 현재 91.5%에서 97%까지 가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오바마 케어를 강화하려고 하는데 의료보험이죠. 메디케어 가입 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하향하고 보장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제네릭을 장려하고 해외 약품을 수입하는 등 약가를 인하하고 의료시스템도 더 강화해서 의료 부담 없는 나라로 만들 거라고 합니다.

  

<바이든 관련주와 국제 경제?>


바이든 관련주 - 세계 경제


이렇게 바이든 관련주와 미국 경제를 정리를 해보니 대충 윤곽은 잡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세계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도 내다보면 좋은데요. 바이든은 정부가 돈을 풀어서 성장시키겠다는 거잖아요. 정부 역할이 강화되면서 오히려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결국 인프라를 늘리면서 고용을 늘리고 총 수요를 늘릴 수 있는 그런 방법이기 때문이죠. IMF에서도 실업률이 높고 통화정책이 완화 기조인 딱 지금 같은 경우에는 정부가 같은 돈을 풀어도 효과가 더 크다라고 분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린 에너지라는게 트럼프 정부 때 너무 죽어있던 영역이다보니 그린 정책 역시 하나의 신 성장동력이 될 수 있겠고 또 최저임금 인상 같은 사회안전망 강화를 하면 경기 여건이 개선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거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바이든 관련주와 국제 경제?>

바이든 관련주와 국제 경제 ?

바이든 관련주 - 총정리


하지만 이 모든게 잘될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바이든은 정부가 돈 풀어서 성장시키겠다는 건데 결국 이게 다 정부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문제이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많이 쓰면 결국 주머니가 비게 되는 것이니 재정건전성에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 기업 부문에 세금을 더 물리고 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간다면 기업들이 힘들어지고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리스크들은 어떻게 안고 갈지가 바이든 행정부의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워렌버핏은 미국이 장기적으로 더 번영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는지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도 조 바이든이 승리해서 처음에는 설사 부정적인 반응이 있다해도 장기적으로 나쁘지 않을거라면서 모두 돈과 지출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정부가 돈을 풀 준비만 된다면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인데요. 기대감도 있지만 코로나 변수가 있다는 점까지 고려를 해봐야 할텐데요. 여러분이 바라보는 바이든 관련주로써 바이든 행정부 경제 정책의 최대 수혜는 누가 받게 될까요 ? 또 트럼프 때 처럼 증시도 쭉 오르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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