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미니, 프로맥스

아이폰12 미니, 프로맥스 구매가이드

아이폰12 - 라인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폰12 구매가이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졌다는 것은 아이폰이 나올 때가 됐다는 이야기인데요. 많은 분들이 아이폰12 기다리고 계실텐데 드디어 오늘 새벽 애플에서 하반기 기대작인 아이폰12 시리즈 두 번째로 개최한 공식 온라인 이벤트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도 애플 파크를 배경으로 제작되었는데 지난 9월 개최한 첫 번째 이벤트보다 더 애플 파크의 낮과 밤을 통한 시간의 흐름과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갑갑한 요즘 오랜만에 여행가서 자연을 느끼는 듯한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게 했는데요. 올해 아이폰12 시리즈 뭐 사야되는지 유의미한 구매 포인트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기존에 없던 아이폰12 미니가 추가 되면서 총 4개의 모델이 생겼습니다.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그리고 6.7인치 아이폰12 프로맥스입니다. 그리고 아이폰12 시리즈 칩셋은 전부 A14 Bionic을 적용을 했고 디스플레이도 4개 모델 전부 Super Retina XDR OLED 디스플레이가 동일하게 탑재가 돼서 이제 LCD는 아이폰11 이후로 완전히 사라지게 됐습니다. 

아이폰12 시리즈 카메라는 프로 라인업 두 개는 트리플 카메라가 그리고 미니와 아이폰12는 망원 카메라 모듈이 없는 듀얼 카메라로 구분이 돼요. LiDAR 센서도 아이폰12 프로 라인업에만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보면은 프로와 프로맥스간에 카메라 구성은 동일한데 모듈차이가 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광각 카메라 픽셀사이즈가 아이폰12 프로는 1.4마이크론에서 아이폰12 프로맥스는 1,7마이크론으로 꽤 커지고 센서시프트 방식의 OIS가 추가되었다는 점 그리고 망원 모듈도 기존보다 더 화각이 좁은 버전으로 적용돼서 좀 더 망원다운 사진을 찍게 된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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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 외관

아이폰12 미니 외관은 크기가 64.2 x 131.5 x 7.4mm, 무게는 133g, 

아이폰12 크기는 71.5 x 146.7 x 7.4mm 무게는 162g로 이전 아이폰11보다 두께가 11% 얇아지고 무게는 16% 가벼워졌으며 

아이폰12 프로 크기는 71.5 x 146.7 x 7.4mm 무게는 187g로 이전 아이폰11프로보다 두께는 9% 얇아지고 무게는 1g 가벼워져서 비슷합니다.

아이폰12 프로맥스의 크기는 78.1 x 160.8 x 7.4mm 무게는 226g으로 이전 아이폰11 프로맥스보다 두께는약 9% 얇아지고 무게는 동일합니다.

아이폰12 시리즈 외관의 전체적인 실루엣 느낌은 마치 과거 아이폰4의 다양하게 커진 버전들을 보는 것 같다라는 생각과 더불어 아이폰11보다 좁아진 베젤로 인해 화면이 더 넓어지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후면은 글래스 소재로 옆면은 항공우주 등급 알루미늄 밴드이고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맥스의 후면은 표면 질감을 살린 무광 글래스 소재로 옆면은 수술도구급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11에서까지의 둥근 모서리에서 벗어나 아이패드 프로처럼 알루미늄 테두리에 화면과 직각을 이루는 디자인이 차가우면서도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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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미니, 프로맥스 구매가이드

아이폰12 - 전원, 배터리, 방수방진

아이폰12 시리즈 전원을 동영상 최대 재생 시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아이폰12 미니가 15시간,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가 17시간, 아이폰12 프로맥스가 20시간까지 가능하며 스트리밍 최대 재생시간으로 살펴보면 아이폰12 미니가 10시간,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가 11시간, 아이폰12 프로맥스가 12시간까지 가능합니다. 

아이폰 12시리즈는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 USB-C가 적용된 아이패드 프로와 달리 올해 아이폰도 기존 라이트닝 방식의 충전 단자가 적용되었고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기존 맥 제품군에 쓰였던 자석형 무선충전기술인 맥세이프도 

아이폰12 시리즈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아이폰12 시리즈의 방수, 방진 등급은 IP68 등급으로 전작과 같지만 방수 기능이 소폭 개선되었는데요. 아이폰11은 최대 2미터 깊이 물 속에서 30분간 방수가 가능했지만 아이폰12는 6미터 깊이까지 생활 방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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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 5G

아이폰 12는 4가지 모델 모두 5G를 지원하는데요. 5G 속도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자동으로 LTE 전환이 되어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준다고 합니다. 아이폰12는 아이폰에 처음으로 5G가 도입되는 것으로 애플은 본격적인 아이폰12 발표에 앞서 초고속 - 초저지연 - 초연결 5G 특징 소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요. 

sub-6GHz를 지원하며 이보다 속도가 빠른 28GHz 이상의 초고주파 대역을 이용하는 mmWave 대역은 미국 출시 모델에는 들어가 있는데 국내 모델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3.5GHz 주파수로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국내에서도 sub-6GHz 만 지원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는 차치하고 미국 출시 모델에서와 달리 국내 모델은 mmWave 안테나도 생략되었다니 이번에 1.5차 출시국이 되어 앞당겨 구매할 수 있다는 반가움보다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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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미니, 프로맥스 구매가이드

아이폰12 - 어떤 모델을 살까 ? 

그래서 올해 아이폰12 시리즈에서 어떤 모델을 사는 것이 좋을까요 ? 아이폰12 미니 모델이 하나가 더 증가한 덕분에 고민도 많아질 것 같은데요. 제가 봤을 땐 이번 아이폰12 시리즈에서 돈을 들여가면서 새롭게 폰을 바꿀만한 가치가 있는 옵션은 딱 2가지입니다.  

바로 아이폰12 미니 128GB 그리고 아이폰12 프로 맥스 128GB 2가지입니다. 이렇게 좁혀지게 된 이유는 6.1인치 두 개의 모델이 신제품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아이폰11 때와는 다르게 아이폰12 프로와 프로맥스간에 차이를 두면서 좀 애매해졌습니다. 휴대폰을 바꾸려면 대다수가 가격대비 신제품 효과가 확실히 있어야지만 신제품에 대해서 추가로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것이죠. 

일단 아이폰12와 아이폰11프로를 비교해보면 딱히 결정적으로 아이폰12를 구입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둘 다 동일하게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이 됐고 카메라 구성은 아이폰11 프로가 오히려 더 좋습니다. 그냥 새로운 디자인이니까 아이폰12가 좋을 수 있지만 새로운 디자인이 주는 만족감은 금세 사라질거에요. 

그리고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경우는 LiDAR 센서 탑재 여부가 결정적이긴 한데 솔직히 말하면 LiDAR 센서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맥세이프 때문에 고민하실 수 있는데 맥세이프는 휴대폰에 귀속되는 기술이 아닙니다. 결국 케이스가 중요한데 무선 충전되는 어떤 스마트폰이든지 삼성과 LG까지도 무선 충전 모듈 위치에 맞는 케이스만 3rd party에서 나와준다면 맥세이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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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 미니, 프로 맥스

반면에 아이폰12 미니는 확실히 차별화된 신제품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미니로 구분하기는 했지만 디스플레이 크기 차이만 있을 뿐 아이폰12 라인업과 모든 면에서 동일한 스펙을 갖고 있으면서 5.4인치라는 최근에 정말 보기 힘들 정도로 작은 사이즈의 옵션이 생겼다는 점에서 확실히 차별화가 됩니다. 특히나 이번에 각진 모양으로 디자인이 바꼈잖아요. 이렇게 예전 아이폰 감성의 디자인 요소는 공유하고 사이즈는 살짝 더 커지면서 완전 최신 플래그십 성능에 카메라까지 쓸 수 있는 거잖아요. 이 부분은 작은 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거부하기 힘든 옵션입니다. 

그렇다면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스마트폰 구매 이유중 카메라가 1순위인 분들을 위한 스마트폰입니다. 아이폰12와도 구분되는 17마이크론 기본 카메라 픽셀사이즈 정말 큰 변화입니다. 특히 여기에 센서시프트 방식이라고 해서 카메라 업계에서 흔히 인바디 손떨림 방지라고 하는 기술과 원리가 비슷한 OIS가 들어갔습니다. 픽셀 퀄리티 상승과 물리적인 센서시프트 방식의 OIS가 결합돼서 저조도에서 성능이 어마무시 할 거에요. 현재 어떤 제조사를 막론하고 솔직히 스마트폰 카메라로 색감을 떠나서 주간에 화질로만 비교했을 때 우열을 가리기 정말로 어려운 지경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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