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효능 :: 양파껍질 활용법

건강을부탁해

<양파>

한국인의 식탁에서 가장 다양하게 활용되는 실재료 중 하나가 바로 양파일 것입니다.

제가 자료를 찾아보니 양파에서 추출한 성분이 암,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비만, 치매 치료제로 임상

시험 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가 지난번 글에서 브로콜리를 어떻게 먹어야 암 예방 효과가 가장 잘 발휘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

을 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양파를 어떻게 먹어야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가장 우수하게

나타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양파는 총 9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바깥쪽에 갈색 껍질 1겹을 포함해서 우리가 주로 먹는 육질 부분 8겹까지 총 9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양파를 요리에 사용할 때 껍질을 벗기고 알맹이만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

실제로는 항암효과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유익한 성분은 알맹이 보다는 우리가 

주로 버리는 제일 바깥쪽 갈색 껍질에 훨씬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양파에서 이런 유익한 작용을 나타내는 성분은 바로 퀘르세틴입니다.

양파의 다량 포함되어 있는 퀘르세틴이 얼마나 다양한 질환에 대해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잠시후 다시 설명을 드릴텐데요.

국내 한 연구진이 양파의 겹겹 마다 퀘르세틴이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 있는지 연구를 해본 결과 알맹

이에 가장 안쪽과 비교했을 때 겹 껍질에 무려 300배가 넘는 퀘르세틴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양파를 어떻게 먹는게 좋은지 대충 감이 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방금 설명을 드렸던 퀘르세틴 을 비롯해서 양파에는 유익한 성분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포함

이 되어있는데요.

양파가 어떤 효능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양파는 강력한 항암 작용을 나타냅니다

퀘르세틴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더 강력한 항암 작용을 나타낼 수 있는 것입니다.

양파와 양파 껍질의 주성분인 퀘르세틴은 현재 전립선암과 대장암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에 대한 임

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나타냅니다.

두번째로 양파는 심혈관 질환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한국보다 더 양파를 즐겨 먹는 민족이 바로 중국인들입니다.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을 그렇게 많이 먹는데도 중국인들은 심혈관계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하

는데요. 그 이유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양파입니다.

우리가 나이가 들수록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심장질환의 노출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혈관벽에 쌓이는 콜레스테롤 때문입니다.

양파에 포함된 퀘르세틴은 우리 혈관에서 나쁜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에 혈관질환 예방에 매우 우수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파의 우수한 효능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서 이러한 효과를 나타내는 가장 핵심적인 성분인

퀘르세틴은 양파껍질에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근데 우리가 양파껍질을 요리에 사용하는 것은 사실 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파즙으로 껍질까지 같이 달여 드시거나 또는 시중에서 양파껍질만 모아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끓여서 차처럼 드신다면 암,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비만염증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양파를 물에 넣고 끓인 후 건더기는 건져 내거나 양파를 물에 넣고 달인 양파즙은

진정한 의미에 양파즙이라고 말하기에는 함량이 좀 낮을 수 있기 때문에 양파 전체를 갈아서 통으로 

즙을 낸 양파즙이 양파즙 효능이 좋은 진정한 양파즙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참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등에 따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도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항상 손 씻기는 생활화 하시고 외출시에는 마스크 꼭 착용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