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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사태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선거의 시계는 흘러갑니다.


미래통합당은 요즘 공천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어차피 나가도 안되는 막말의 아이콘 김순례, 김재원, 민경욱 등을 쳐내고 개혁적인척 이미지 세탁을 하려고 


하지만 곽상도가 살아 남은 걸 보면 혁신은 전혀 없어보입니다.

요즘 코로나 사태에서 신천지가 이렇게나 시끄러운데 신천지 곽상도 얘기가 나오면 조용히 있어야 할 곽상도가 


이 와중에 소리를 냈죠.


6일 오전 당 원내 대책 회의에서 청와대가 지난 1월 마스크 1만개 이상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 겁니다.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기 전 청와대는 일찌감치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매했다는 것이 곽상도의 주장 인데요.


청와대가 마스크를 언제부터 구매 했는지 확인해 보니 지난 1월 마스크를 포함해 손소독제 체온측정기 등을


910만원치 구매 했다며 마스크 구매 수량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했지만 당시 시세를 감안하면 대략 1만개 이상 


구매한 것으로 추측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청와대가 이때부터 부처별로 마스크를 준비 시키게만 했어도 마스크 대란은 없었을것이라며 


국민에게는 언질을 주지 않고 청와대만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매했다고 하면 청와대가 국민의 뒤통수를 친 것이나


마찬가지 라고 했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오후 곧바로 보도 참고 자료를 내 곽상도 의원의 주장은 추측성 발언으로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구매 내역을 일일이 공개하며 910만원으로 구매한 것은 체온측정기 약 550만 원 상당, 손소독제 약 320만 원 상당,


기타 예방 관련 소모품 약 40만원 상당 등 이라며 구매내역을 설명했고 곽상도 의원은 대통령이 착용하는 마스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 양 반문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청와대 회의도 밀폐된 회의가 아니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진행하고 앞으로는 


마스크를 쓰더라도 면 마스크를 착용하게 했다고 밝혔는데요.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면 마스크 착용은 국민에게 보건용 마스크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최근 의원들과 당직자들에게 파란색 면 마스크를 지급했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우리가 면 마스크를 써서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곽상도가 마스크 1만개 얘기를 한 그 질문에 의도는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 청와대가 국민들보다 


자신들의 안위를 더 우선으로 챙긴다는 이미지를 주고 싶었던 듯 합니다.


마치 대통령이 본인 한 몸만 챙기는 것 처럼 보이게 하거나 또는 이 엄청난 마스크 대란의 책임이 모두 정부에게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대통령은 개인이 아닙니다.


대통령의 안전은 대통령 개인의 안전이 될 수 없습니다.


대통령의 건강상태 등 신변에 관한 사항은 국익이나 국가의 안위, 국가 신임도, 외국인투자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국가기밀 보안사안인데다 정부는 현재 이 위기의 책임을 무한책임을 져야 하기에 


개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현정부 때문에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다고 하는 것은 물론 대통령이 쓴 마스크가 어디서 왔냐고 묻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행동 이라는 겁니다.


그럼 대통령이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문제가 없는 겁니까?


청와대 민정수석실까지 해 본 사람이 몰라서 물었을까요?


본인이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 하던 시절에 대통령은 대통령이기 이전에 여성으로서 사생활이 있다고 했던 


사람이니 그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겠네요.


그 당시 청와대에서 산  90만원 넘는 쓰레기통, 200만원 넘는 서랍장, 500만 원 넘는 책상, 700만원 넘는침대 등등


어이 없는 가격과 물품들이 너무나 많지만 그 중에서도 비아그라는 고산병 때문에 구입했다고 하고 넘어 갔었죠.


너무나 비정상적인 정부에서 일하던 버릇이 계속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뇌피셜 추측성 허위 정보나 만들어서 청와대의 반감을 가지도록 선동하는 곽상도나 그런 그를 마치 그럴듯한 


의문을 제기하기 라도 하는듯 받아 써 주는 언론을 보면 그들만의 세계가 따로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거를 앞두고 개혁적인 척 이미지 세탁을 하려는 미래통합당의 사실은 한결같은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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