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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권영진 대구시장은 매일 바쁩니다.


코로나 방역 보다는 신천지 대변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듯 한데요.


지난 7일 대구시 소유 한마음 아파트에서 신천지가 집단 거주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천지와 대구시 사이에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신천지 집단 거주지라는 표현은 잘 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 주소에서 계속해서 40명이 넘는 무더기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도 대구시가 역학 조사는 2주나 


늦게 진행하고 4일 한마음 아파트에 대해 역학조사와 코호트 격리 조치를 시행한 후에도 3일이나 지나서 


발표를 하는 등 의혹을 증폭시키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오늘 언론 브리핑에서는 왜 늦게 공개 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동문서답하며 대답을 


미루다 같은 질문이 이어지자 이런 부분 하나하나 그동안 브리핑 해 드린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왜 늦게 공개 했냐고 묻는 질문이 아무리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이라고 해도 그럼 지금까지 했던 건 브리핑이 


아니면 무엇이었으며 지금까지 그런것도 안하고 뭘 했단 말입니까?


본인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카메라 앞에서 징징되면서 지원 요청 하고 신천지에 호소하고 정부 탓하고 


불만 표시 하는게 대구시장 권영진의 일인가요?


어제는 한마음 아파트에 현재 확진이 한명도 없다고 했습니다.


확진자가 46명이 나온 아파트인데 그 확진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생활 치료센터 입소하는 등 


모두 다른 곳으로 갔으니까 당연히 지금 아파트에는 없겠죠.


확진자 접촉자는 있다고 알려졌는데 무슨 말장난 입니까?


그러면서 한마음 아파트에 신천지 교인 대다수가 거주하게 된 것은 신천지 교인이 공무원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공무원과 관련될 수 없다고 단언 했습니다.


또한 이 아파트 입주 경쟁률이 치열하다면 공무원들이 특별한 혜택을 주거나 할 수 있지만 특혜 여지가 


없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9일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한마음 아파트 입주 과정 문제점을 조사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방역하는데도 인력이 부족하다며 지금 와서 왜 신천지 교인들이 한마음 아파트에 많았는지 조사할 


여력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조사를 지금까지 제대로 안 했고 방역이 끝나기 전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공무원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그렇게 없다고 확언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천지 교인이 어떻게 한마음 아파트에 집단 거주하게 됐는지에 대한 원인 파악은 


방역과는 거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대구시 소유 임대아파트에 신천지 교인이 집단 거주하는 것에 대한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보고는 


불철주야 고생하는 많은 공무원들을 기 빠지게 만드는 일이라며 지금은 방역에 모든 인력을 쏟아도 부족한 형편이다.


방역 조치가 끝난 뒤까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의혹은 누가 만들고 누가 키우는 건지 본인만 모르고 있는 듯 합니다.


지금 누구 하나 일선에서 고생하는 공무원이나 인력들에게 부정적인 얘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방역을 위해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얘기 하는 것인데요.


더구나 대구시는 신천지 교인 명단을 확보했지만 주소지 추적은 아예 하지 않았다고 알려졌죠.


그렇게 묻어둔 일이 이렇게 커져서 터지는 건 아닐까요?

또한 대구의 한마음 아파트 말고도 10여개의 신천지 집단 거주지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얘기하는 거죠.


뭘 숨기느라 늦게 공개하고 계속 신천지를 감싸고 도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투명하지 못한 관리가 


방역에 장애물이 되는 겁니다.


심지어는 1시간 동안 간호사 머리채를 잡거나 찬송가를 부르는 등 난동을 부리고 도주한 신천지 확진자에게


간호 인력과 소방대원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업무를 방해했다며 감염병 예방 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것 이라면서도 대구의료원에 도착한 A씨는 이번 조치 과정에서 간호사 머리채를 잡고 20m정도 


벗어났다며 도주 하지는 않았지만 고성을 지르고 찬송가를 부르는 등 1시간동안 소란을 피웠다.


소동을 피우는 와중에도 경찰과 소방 대원 및 의료원의 감시하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감시 하에 있었기 때문에 도주가 아니라 20여 미터 반경에서 입원 거부 라는 겁니다.


게다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언급한 재난 기본소득과 관련해 대구시 재정이 허락한다면 


솔직히 어떻게든 해 드리고 싶다고 했는데요.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발언의 심정적으로 동의한다며 특히 대구 시민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다며 대구시 재정이 허락한다면 대구시 재정으로 어떻게든 재난기본소득을 해드리고 싶다.


전 세대, 전 인구에게 재난에 대한 위로금, 보상금을 드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하면서도 이런 심정을 


경남도지사도 표현한 것이라고 본다.


국가적 제정이 허락할 지는 합리적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입만 살았다는 건 이런걸 보고 얘기 하나 봅니다.


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김경수 지사의 제안 직후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자리가 대량으로 사라지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지속 성장을 담보할 유일한 정책이 기본 소득이라며 김경수 지사의 100만원 재난 기본소득을 응원하며 


함께 전국민 기본소득의 길을 열어 가는데 함께하겠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금 온 국가의 인적 물적 자원이 대구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예산, 정부지원금, 민간 기부금 등이 다 어디로 


갔길래 재정이 문제 라는 말을 한 걸까요?


다른 지자체는 몰라도 대구시는 그런 말을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신천지 수호 하느라 바쁜 권영진 대구시장이 미쳐 못 챙긴 시정으로 생긴 무능논란도 다음에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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