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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물류기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물류기업의 대표인 


CJ대한통운 연매출 9조 2197억원, 영업이익 2427억 원, 시가총액 3조 4333억 원, 코스피 시총 72위의 대한민국 


물류기업입니다. 원하는 것을 기다리는 일은 그 자체로 행복한데 택배를 기다리는 즐거움이 일상인 요즘 시대에 


택배 업계 성장은 그 누구보다도 당연한 이야기겠죠. 예상대로 택배업계의 성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CJ대한통운은 연매출 10조를 앞두고 있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점유율 역시 CJ대한통운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 업계 1위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2016년부터 매년 10%이상씩 꾸준히 증가해 택배물동량이 2018년 25억 


5000만개에서 2019년 28억 1130만개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택배 산업 규모 자체는 2019년 기준 


6조원의 규모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국내 택배 시장은 상위 5개 회사가 택배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 한진, 롯데 글로벌 로지스, 우체국택배, 로젠택배입니다. 이 중에서도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의 점유율은 45%에 육박합니다.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 영업이익률


그렇다면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률을 한 번 보겠습니다. 2013년부터 매출이 무려 10% 이상씩 


지속적으로 성장 중입니다. CJ대한통운의 매출 규모에서 10%이상 성장을 유지하는데 이익을 유지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참고로 비슷한 규모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쿠팡은 연 1조씩 적자를 내고 있다는 것과 


상당히 대조적이죠. 증가하는 매출 규모에 비해 벌어들이는 돈이 적다는 것은 물가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 


상승이 발생한 경우와 영업활동 외 현금 사용이 회계상 반영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가가 올라가거나 번 돈을 


다른 데 써먹어서 벌어들인 돈이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최근 임금 상승 및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의 추이를 본다면 영업이익 증대가 어려운 것은 직관적으로 볼 때 당연한 일입니다.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 인수합병



CJ대한통운의 최근 5년 동안 이어온 행보들을 보며 영업이익의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CJ대한통운이 매출을 


10조까지 앞두면서 번 돈을 어디다 썼을까요? 물류 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CJ대한통운은 


과감한 인수합병을 진행중입니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5년간 무려 8개의 해외 업체를 인수했습니다. 


2013년 중국의 물류업체 스마트카고 인수


2015년 중국 업체 로킨로지스틱스의 지분 71.4%를 4550억원에 인수


2016년 말레이시아의 센추리로지스틱스 471억원 인수


2016년 인도네시아의 물류센터 1434억원 인수


2017년 인도의 다슬로지스틱스 570억원 인수


2017년 중동의 아브라콤 769억원 인수, 베트남의 제마뎁 1434억원 인수 


2018년 미국 물류기업 인수, DSC 로지스틱스 지분 90& 2314억 원 인수


이렇게 2013년 부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물류기업을 합병하는 글로벌 성장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16년에는 중국의 가전업체 TCL과 물류 합작법인 CJ스피텍스를 세웠으며 


같은 해 필리핀 물류업체 TGD그룹과 CJ트랜스내셔널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현지 법인과 합작을 통해 


글로벌 물류 거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겠죠.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 아시아의 DHL


이와 같은 행보는 사실 2011년 CJ가 대한통운 인수할 당시부터 기록했던 백년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1년 


CJ는 대한통운을 삼성과 포스코를 상대로 힘겹게 경쟁하며 인수했습니다. 다른 회사도 아니고 무려 삼성과 


포스코와 경쟁 붙은 나머지 당시 1조 2000억원이 적정가로 평가되는 대한통운을 40% 초과한 1조 80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당시 시장 내 승장의 저주에 대한 우려가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연 10조를 바라보는 국내 


1등의 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에 성공했고 인수 당시에 외쳤던 아시아의 DHL을 만들겠다는 선언을 


지켜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 부채 


하지만 CJ대한통운이 공격적인 해외 인수합병을 통해 부채 비중이 지나치게 늘어 CJ 그룹의 재무구조 악화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CJ대한통운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공격적인 인수합병, 설립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진행중입니다. 그렇다면 CJ가 단순히 택배 배달만 키우려고 해외 인수르는 하지


않았을 텐데 물류의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준비하지 않았을까 기대할 수 있습니다.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 풀필먼트



다음 차세대를 이끌 대체물 서비스는 풀필먼트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풀필먼트는 쉽게 말해 물류센터에 


상품이 입고, 보관, 출고되기까지의 과정을 관리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들어왔던 3PL과는 


조금 다릅니다. 3PL이 오프라인과 B2B물류 운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풀필먼트는 온라인과 B2C물류 운영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기존 B2B 대량 운송으로 대표되는 공급자 중심의 기존 물류 시스템이 현대의 개인화, 


파편화 문화를 대응하기 어렵기에 개인화된 소비와 다품종 소량 배송을 위해 탄생된 물류시스템이 풀필먼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PL이 보관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평당 임대료를 받으며 수익을 창출하는 반면 


풀필먼트는 보관 뿐만 아니라 다품종 소량 상품의 분류와 다발하는 출고에 초점이 맞춰 출고 건당 비용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입니다.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 아마존 FBA


풀필먼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기업은 바로 미국의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의 풀필먼트를 FBA라고 불리는데 


FBA는 사업자가 아마존의 창고 보관부터 배송까지 진행 해주면 셀러들에게 오직 상품기획과 마케팅 등 핵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입니다. 입고, 적재, 관리, 피킹, 포장, 출고, 반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며 바코드를 기반으로 상품이 입고부터 상품의 정보가 등록되어 전 과정의 흐름을 지켜보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물류 인력 관리 및 상품관리까지 효율적으로 신임하며 운용할 수 있어 2017년 기준 FBA를 


이용하는 셀러의 매출 성장률은 36% 일반 셀러의 경우 16%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 융합


풀필먼트의 시행은 IT와 물류의 융합을 요구합니다. 다품종 소량 즉 넘쳐나는 SKU로 대표되는 이커머스 물류를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활약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쿠팡은 400만개가 넘는 로켓 배송 상품 품목을 


아마존이 활용하고 있는 랜덤 스토우라는 방식을 적용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랜덤 스토우란 쉽게 말해 물류센터 


입고 작업자가 보관한 장소가 곧 출고 장소가 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기초 물류센터가 품목별 보관 장소가 


지정돼있어 입고 작업자가 해당 위치까지 이동하여 상품을 보관했다면 쿠팡의 랜덤스토우는 입고 작업자가 


아무데나 상품을 넣더라도 시스템에 해당 위치가 기억되기 때문에 출고 작업자는 이후 시스템의 안내에 따라 


상품을 찾아 픽업하면 됩니다. 즉 현재의 흐름을 가볍게 읽어보면 e커머스의 발달로 인해 상품을 더이상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여 집앞까지 배송이 됩니다. 물동량 증가로 택배 시장이 활황이 되었는데 


e커머스의 발달로 인해서 기존 B2B 대량 운송에서 B2C 소량 운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며 풀필먼트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 변화


이 같은 점에서 CJ대한통운은 작년 오픈한 메가 허브 터미널의 2~4층에 3만 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하며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풀필먼트는 단순히 집하 비용을 줄이고 수수료 수익을 버는 것 


이상으로 온라인 화주를 장기고객으로 묶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벤더 화주 입장에서 


재고관리 부담에서 벗어나며 빠른 배송이 가능해 더욱 많은 매출을 기대할 수있는 효과를 지니고 있기에 


풀필먼트에 대한 수요는 성장하는 e커머스 시장 만큼이나 증대될 것이기 때문에 증권가 관계자 역시 지금 CJ 그룹 


자체의 재무구조에 대한 평은 좋지 않지만 풀필먼트 신사업의 성장은 높은 기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 대응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운수업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의 시장 규모는 약 27조 


9천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사를 진행하면서 이 중 풀필먼트의 비중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따로 통계가 나온것이 없었기 때문에 얼마나 클것이다, 현재 어느 정도의 규모다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아마존과 아마존 FBA를 착안한 쿠팡의 높은 성장세를 보면서 더 이상 택배의 트렌드는 B2B 대량 운송이 


아닌 B2C 개인화, 소형화, 파편화에 따른 적은 물량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는지가 증가되는 택배 


시장을 잡을 수 있는 트렌드가 될 것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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