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UM

반응형

CJ 제일제당 주가 전망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 브랜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CJ제일제당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J제일제당은 연 매출 18조 


6701억원, 영업이익 8327억원, 시가총액 3조 5천 582억원, 코스피 랭킹 66위로 알려진 회사입니다. 대표적인 


제품브랜드로는 비비고, 햇반, 다시다, 스팸, 쁘디첼, 맛밤 등이 있습니다. 유명한 브랜드를 많이 보유한 회사답게 


매출 역시 안정적으로 성장 중에 있습니다.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HMR 분야의 높은 성장과 주력 상품의 판매가 


매출증대에 탁월히 기여했고 해외 식품회사 인수 효과로 글로벌 식품 사업 부문의 가공식품 매출도 크게 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 주력사업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5조 2718억원에서 2018년 대비 47% 증가세를 보여 바이오사업을 제치고 주력사업으로 


떠올랐습니다. 2018년 11월 미국 슈완스를 2조에 인수해오며 만두 및 냉동 레디밀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냉동 식품 시장은 35조원의 규모로 한식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한식 기반 냉동 간편식과 비비고를 주요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국 냉동 사업 확대, 베트남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CJ 제일제당 주가 전망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 바이오산업


CJ제일제당의 또 다른 주력 부문은 바이오산업 부문입니다. 2019년 바이오 사업 부문은 전년대비 14.2% 증가한 


4조 888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외형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 주력 상품으로는 라이신, 


핵산, 트립토판이 효자 제품 등으로 바이오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그린 바이오 부분은 라이신을 비롯한 


사료용 아미노산의 판매 호조,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독보적 시장 지배력 강화와 글로벌 시황 개선효과가 더해져 


매출이 25.3% 증가했고 메치오닌 판매 확대와 발린의 고성장,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에 따른 핵산 판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의 효과로 영업이익이 2018년 대비 약 42% 증가한 1941억원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 재정적자


반면에 다들 아시겠지만 CJ제일제당의 모 그룹 CJ그룹의 재정적자를 겪으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의 


외형적 성장을 위해 2017년 브라질 사료업체 셀렉타를 3600억원에 2018년 미국 식품업체 슈완스 컴퍼니를 2조 


원에 인수해오면 부채 수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15년 5조원 수준이던 CJ제일제당의 차입금이 2018년 


7조원을 넘어섰고 2019년 3분기 CJ제일제당의 부채 수준은 9조 5천억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불과 4년만에 


차입금이 2배 가까이 불어난 것입니다. 여기서 더 문제 상황은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식품 부문 영업성과가 


아직까지 빛을 발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6년 7.6%에서 2019년 5%를 밑도는 수준까지 낮아졌기 


때문이죠. 왜냐하면 슈완스 컴퍼니 인수를 미국내 생산 유통 거점을 활용해 CJ제일제당과 시너지를 꾀하는 


청사진을 그렸지만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회사를 인수했는데 


돈을 벌 수 있는 시기가 아직 남았다는 것이죠. 

 

CJ 제일제당 주가 전망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 매각


여기에 대한통운도 최근 베트남과 미국에서 3300억원 대의 M&A 투자를 단행하면서 그룹 전체의 채무가 


13조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CJ헬로비전과 투썸플레이스, 서울 가양동 부지와 구로공장 


부지, CJ 인재원까지 매각하며 2조 2000억원을 마련했지만 CJ올리브영이 매각 대상에 오르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는 만큼 매우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CJ제일제당은 5천개에 달하는 


SKU 제품 가짓수를 1000개로 줄이는 단종 작업을 시작했고 실적이 부진한 외식 사업에 대해서도 축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 식품업계 미래


그렇다면 앞으로 식품업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 증가하는 1인가구로 인한 HMR 시장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른 다음세대 먹거리가 무엇이 될지에 대해 알아보며 식품 시장의 전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식료품에 소비량에 장기적으로 양향을 주는 변수는 두 가지입니다. 


1. 인구, 음식료품의 외형 성장은 인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인구 영향은 인구 증가율 둔화와 인구 구조의 


변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인구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2019년 정점에 달한 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음식료품의 주력 소비층이 10~20대 인구 비중이 감소하고 유력 소비층이 아닌 


40~60대의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2025년에는 10~20대 인구 비중과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같아질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2. 소득, 음식료품 시장은 1인당 GDP에 따라 태동기, 성장기, 성숙기, 완숙기 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인당 GDP가 3만 달러 미국, 일본, 유럽 등인 국가는 1인당 음식료품 소비량의 정체가 나타나는 완숙기 


시장이고 가장 활발한 시기는 1인당 GDP가 5천 ~ 1만 5천 달러 정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1인당 GDP가 


2018년에 3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완숙기 시장에 진입했고 소비량이 정체하는 반면 프리미엄 제품이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인구와 소득 이슈로 음식료품 소비량이 정체하기 시작한 가운데 유통구조 변화와 소비자 기호 변화가 


일어나면서 음식료 산업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CJ 제일제당 주가 전망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 HMR


현재의 CJ제일제당과 식품업계 핫이슈인 HMR이 이제는 5세대로 발전한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 HMR 역시 1인가구를 위했던 것인 만큼 진화를 거듭해 5세대는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요리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밀키트라는 이름으로 시장이 발달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씁니다. 밀키트란 


손질이 끝난 식재료와 양념을 넣고 정해진 순서대로 조리만 하기만 하면되는 HMR의 일종입니다. 데우기만 


하면되는 간편식보다는 손이 더 가지만 매일 시장을 보는 것에 비해 경제적이면서 요리하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밀키트는 즉석식품과는 차이가 큽니다. 즉석식품의 경우 이미 조리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데우기만 하면 되는 반면에 밀키트는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식재료를 배송하기 때문입니다. 밀키트의 주 


고객층은 40대와 50대 맞벌이 부부입니다. 시장에서 모든 식재료를 구매하여 요리하는 문화가 사라지고 있지만 


집에서 요리하고 싶은 수요는 여전하기 때문에 이 두가지를 매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밀키트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 밀키트


전 세계 밀키트 시장은 미국의 아마존과 월마트가 진출하면서 새로운 성장 사업으로 떠올랐습니다. 미국은 


스타트업기업의 주도하에 시장규모가 2013년 1500억원에서 2018년에는 3조 5천억원으로 연 평균 88% 


성장했습니다. 일본도 유통업체 주도로 2013년 1000억원대에서 2018년에는 8000억원대로 성장했습니다. 


이제 시작된 시장으로 국내 식품업계는 2024년에는 편리성, 요리하는 즐거움, 온라인의 발달을 앞세워 7000억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CJ 제일제당 주가 전망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 즉각적인 태스크포스


한국 HMR의 선두주자인 CJ제일제당은 2019년 4월에 밀키트인 쿡킷을 출시하며 시장 대응에 나섰습니다. 


재료선별(CJ프레시웨이), 레시피개발(CJ제일제당), 새벽배송(CJ대한통운) 등 그룹 내 유관 계열사를 통해 


즉각적인 태스크포스를 꾸릴 수 있었던 것이 선진입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유통업체인 이마트도 피코크 


밀키트를 출시하면서 5세대 HMR 경쟁에 뛰어들었고 이마트는 피코크 밀키트의 매출 목표를 2019년 100억원 


2024년에는 연매출 5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HMR 시장은 최근 5세대 HMR 까지 


성장하며 밀키트가 성공하기 위해서 첨단 과학 기술을 접목한 품질, 맛 상승, 다양한 레시피 개발 뿐만아니라 


온라인 시장 성장 등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 유통부문


또 중요한 점이 식품업계의 유통부문입니다. 기존의 식품업체들은 생산된 제품을 직접 판매하기보다는 오프라인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모바일, TV, 홈쇼핑 등 온라인 식품 


거래가 증가하며 음식료 기업 자체가 온라인 직영몰을 운영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직접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CJ제일제당의 CJ더마켓, 오뚜기의 오뚜기몰, 동원 F&B의 동원몰, 풀무원에 풀무원샵, 대상의 정원e샵 등 굴지의 


식품 기업들이 저마다 직영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온라인 식품 시장은 음식료 업체들이 직접 운영하는 


자사 온라인몰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음식료업체들이 직접 온라인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첫 번째로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게 마진입니다.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판매를 하면 지급 수수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직접 온라인 고객의 구매 동향을 파악하여 마케팅에 활용하거나 신제품 


개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2. 두 번째로 유통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음식료 업체가 새벽배송 HMR위주에 유통투자를 


하면서 마켓컬리, 쿠팡, 신세계, 이마트 몰등 식품 전문 배송업체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신선 식품 회사들이 지금 콜드체인 시스템이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데 경쟁이 되겠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유통기간이 긴 상온 식품 직배송에는 강점이 있을 전망입니다.


3. 세 번째로 가격 주도권 경쟁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자체 온라인 몰에 매출 규모가 커지고 소비자의 


방문이 많아지면 가격 주도권 회복을 통해 이익률, 마진 개선에 일차적으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CJ 제일제당 주가 전망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 변화


CJ그룹 자체의 혼란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식품업계에서 CJ제일제당은 어떻게 될까요?


CJ그룹의 혼란과는 반대로 다행이 HMR에서 가장 앞서 있는 음식료 기업은 바로 CJ제일제당입니다. 


2015년부터 컵밥, 고메 시리즈, 국, 탕, 찌개 등을 출시하며 당시의 HMR 매출액은 330억 정도에 그쳤지만 이후 


2018년 40여 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HMR 매출액이 2018년에는 3천 500억원으로 전년대비 49% 


성장시켰습니다. 2019년에는 트렌드 기반 신제품 Fresh HMR 카테고리의 질적 진화로 35% 성장하고 2020년 


올해에도 28% 성장할 전망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 셰프의 요리키트라는 컨셉으로 개발된 쿡킷은 


햇반 비비고와 함께 대표적인 CJ제일제당의 HMR 브랜드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CJ 제일제당 주가 전망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 전망


CJ제일제당은 현재 HMR에서 시장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지금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제품 개발, 설비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주요 매출 부문인 HMR 부문에서 밀키트와 함께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CJ제일제당에 대형 투자 재원 조달에 대한 부담과 지속적인 M&A로 부채의 비율이 커진


CJ대한통운이 CJ 그룹 자체의 위기를 이끌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CJ제일제당 


인수들이 2018년에 주로 이루어진 만큼 지금 당장 인수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이 듭니다. 


중장기적으로 M&A를 통해 인수한 회사들이 수익을 내기 시작한다면 이익구조와 재무상태에 개선을 보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식품업계들이 HMR 시장에 뛰어들면서 난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HMR에서 


선두주자를 쥐고 있는 CJ제일제당이 그 지위를 보존하고 지속 가능성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이익보다는 매출 


파이를 증대시키는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정보 > 주가 전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CJ 대한통운 주가 전망  (0) 2020.06.28
LG 디스플레이, 엘지 디스플레이 주가 전망  (0) 2020.06.28
아모레퍼시픽 주가 전망  (0) 2020.06.28
제주항공 주가 전망  (0) 2020.06.28
현대모비스 주가 전망  (0) 2020.06.26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