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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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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막 시작될 즈음 너무 일찍 팔아버린 저에게 최근 삼성전자 주가 상승은 다시 매수를 해야할지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제가 샀을때보다 거의 2배가 오른 삼성전자 주가가 앞으로 어떤 흐름을 보일지 그리고 지금 삼성전자 주식을 사도 괜찮을 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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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반도체 사업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반도체 사업을 알아볼텐데요.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494조의 코스피 시가총액 1등이 되기까지는 가전에서 스마트폰으로 그리고 다시 반도체까지 성장 동력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매출 구성을 봤더니 아직 매출의 큰 비중이 IM부문에서 오고 있긴 하지만요. 반도체가 2016년 기준으로 비중을 확 키웠습니다. 그리고 이재용 부회장님이 2019년 이런 말을 했는데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세계 1위를 하겠다고 말이죠. 여기에만 133조 투자를 약속하면서 다음 성장 동력은 시스템 반도체로 잡은 상태입니다.

 

삼성전자가 처음 반도체에 발을 뗀 것은 1974년 이건희 회장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파산한 한국반도체를 인수했는데 아니 TV도 못만드는데 웬 반도체냐면서 회사 내부에서도 반대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 때 이건희 회장님이 하셨던 말씀은 한국은 자원이 부족해서 선진국과 경쟁하려면 머리를 써야한다고 말이죠. 이렇게 시작한 게 지금도 삼성전자의 든든한 캐시카우가 되어주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입니다. 

 

1983년 선진국과 5년 넘는 격차로 메모리 사업에 진출한지 약 7년 만에 세계 최초 기록을 끌어내면서 메모리 1위의 초석을 다졌죠. 이건희 회장님 본인이 최적의 투자시기 결정이 피말리는 고통이라고 할 정도로 과감한 투자 덕이었습니다. 누구나 다 램버스 DRAM에 올인하던 시절 DDR DRAM도 같이 만들어서 시장에 램버스 DRAM이 외면 받던 순간 DDR DRAM을 손에 들고 위기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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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시스템 반도체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시스템 반도체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용 체제로 들어선 삼성전자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시장이 아무리 삼성이라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도 1등, 메모리 반도체에서도 1등, 가전에서도 1등을 해봤지만 아직 1등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이 분야입니다. 

 

2019년 기준 시스템 반도체 비중이 전체 반도체의 약 50~60%를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5G, 인공지능 등 빅데이터의 시대가 오면서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시장이기도 하죠. 삼성전자는 자존심 때문이 아니라 돈 때문이라도 이 시장을 놓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안타깝게도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이미 미국 회사들이 1등 하고 있는 분야죠. 인텔, 퀄컴 같은 회사들이요. 엔비디아의 ARM인수, AMD의 자일링스 인수 등 작년 한 해 인수합병 규모가 100조에 달할 정도로 빅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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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파운드리 

 

시스템 반도체의 두뇌 역할을 하는 팹리스 시장에서 왕좌 다툼이 치열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택한 전략이 팹리스의 설계도를 받아서 대신 생산해주는 파운드리라는 건 어쩌면 삼성전자만의 생존 전략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대신 생산만 해주는 건 아닌데요. 

 

삼성전자는 엑시노스9 같은 독자 AP도 개발하고 있죠. 파운드리 1위 대만 TSMC가 우리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쩌면 팹리스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는 삼성을 의식한 문구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모든게 타이밍이라고 하셨던 이건희 회장님의 선택은 삼성전자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게 분명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시스템 반도체로의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이재용 회장 체제에서의 삼성전자 주가 전망도 어떤지 한 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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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슈퍼 사이클 

 

먼저 단기적으로는 삼성전자 매출 1등 공신 DRAM 시장이 슈퍼 사이클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 영향으로 IT기기 판매량이 늘고 서버 투자가 재개되고 있거든요. 여기에 더해서 DDR4 를 잇는 DDR5가 차세대 규격으로 정해지면서 인텔, AMD CPU 발매에 맞춰서 DDR RAM 수요도 늘어난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같은 대표적인 서버업체들이 이미 서버용 DRAM 물량을 일찌감치 학보해놨다고 합니다.

 

첫 번째 슈퍼 사이클은 추억의 윈도우 95가 개발됐을 때 왔꼬 두 번째 슈퍼 사이클은 알파고의 등장으로 서버 투자가 급증했을 때 왔다면 이번에는 포스트 코로나 때 슈퍼 사이클이 올 수 있다. 이런 기대감이 많은 상태입니다. 

 

증권사들도 너도나도 슈퍼 사이클을 호재로 삼고 있고 여기에 경쟁자 마이크론이 정전 사고를 겪었죠. DRAM 공급 차질이 있을 가능성이 커지다 보니 당분간 메이드인 코리아의 제품이 경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이 DRAM에 EUV 기술을 도입하면서 1위 자리를 더 굳히고 있다는 것도 기분 좋은 소식이고 파운드리 쪽도 비슷합니다. 삼성이나 TSMC에 주문을 넣으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바빠서 공장도 풀가동이라고 합니다. 퀄컴, 엔비디아, IBM까지 TSMC 대신 삼성전자 손을 잡으면서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이 더 늘어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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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TSMC 경쟁 

여기에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을 놓고 TSMC와 하고 있는 경쟁에서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서 삼성이 치고 올라갈 여지가 있는 것도 살펴봐야 합니다. 

 

짧게 얘기하면 결국 미세 공정의 핵심은 게이트를 통해 전압을 가했을 때 이 채널이 닿는 면적을 넓히는 이슈죠.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으로 가기 위해서 기존의 FinFFT을 넘어 바로 GAA로 가는 걸 택했고 TSMC는 템포 조절하면서 삼성보다 1년 정도 늦게 GAA로 넘어가는 걸 계획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승부수를 띄운 셈이죠. 아마 이재용 부회장도 고뇌가 깊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성공한다면 TSMC를 제치고 먼저 3나노 공정에 진출하는 셈이니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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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칩셋 개발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칩셋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직접 개발한 엑시노스9은 인공지능 연산 속도를 7배나 향상 시켰다고 하는데 우리 뇌처럼 인공지능 연산을 수행하는 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를 했죠. 아직 전략 스마트폰에는 퀄컴 AP를 탑재하고 있다보니까 자체 개발하고도 퀄컴 못 따라간다는 쓴소리도 나오지만요. 

 

그럼에도 삼성전자가 칩셋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 앞으로의 활용도 때문입니다. 그냥 스마트폰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앞으로 자율 주행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시장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삼성전자가 엑시노스 오토라는 자동차용 AP를 이미 출시를 했고 아우디에 공급도 시작했습니다. 

 

삼성은 인공지능 개발자를 10년 동안 2000명 뽑아서 AI 반도체 기술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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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자동차 개발 

 

요즘 삼성은 전기차 개발 안할까 이런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사실 2016년 전장음향기업 하만을 9조나 들여 인수한 이유도 하만이 가지고 있는 B2B 네트워킹을 흡수하기 위해서 였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하고 있고 삼성과 현대자동차가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해서 미래 사업 협업을 약속했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이 칩셋을 활용해 삼성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언제 존재감을 높일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무엇이 됐든 메모리, 스마트폰, OLED TV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 1위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에게 시스템 반도체 자체가 기존 사업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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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통신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알아보는데 경쟁 회사들 이야기를 잠깐 하려고 합니다. LG는 전장 회사에 데이터 분석 회사를 인수하고 현대자동차가 로봇 회사를 인수하는 등 정말 신성장동력 찾기에 몰두하고 있는데요. 업종간의 경계도 허물며 기술을 삼키는 글로벌 기업들의 독식이 계속 되다 보니까 삼성도 안심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삼성전자가 예전부터 그리고 있는 또 하나의 빅픽쳐가 있죠. 바로 통신이죠. 2019년 4분기 기준 5G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 1위는 31.2%의 화웨이, 2위가 에릭슨, 3위가 노키아 4위가 15%를 차지한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는 3G 시절에서 LTE로 전환했을 때인 2000년 대 후반 물량공세, 저가로 밀고 나오는 중국 회사 화웨이에게 통신장비 시장에서 뒤쳐진 경험이 있죠. 화웨이가 통신시장 점유율이 높은 이유도 그 때 일찍 시장을 장악해서이구요. 그래서인지 2011년부터 5G 연구 조직을 세워 직접 챙기던 이재용 부회장이 2018년에는 아예 미래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통신을 언급하기도 했었죠.

 

작년에는 마침내 미국 1위 통신사인 버라이즌에게 5G 통신장비 계약 8조 원 치를 따냈다고 합니다. 사실 통신장비 시장은 계약 규모가 크고 긴데다가 미중 무역 분쟁으로 미국 뿐 아니라 유럽, 캐나다, 호주, 인도 모두 화웨이를 약간 꺼리고 있는 분위기에서 삼성전자에게 큰 기회가 열린 셈이죠. 

 

5G 같은 경우는 사실 단순히 네트워크 구축하고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발전이 필요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영역이라는 점에서 삼성이 가진 반도체 역량도 빛을 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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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인텔, SK하이닉스 연합

 

삼성전자 주가 전망이 얘기하는 상황대로만 흘러가면 고민할 필요도 없겠죠. 하지만 삼성전자가 올라가다가 횡보하고 올라가다가 횡보하는 데는 여러 고민이 녹아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에 SK하이닉스가 인텔의 NAND 사업부를 10조 3000억 원에 인수를 했죠. 삼성 NAND 사업부 시장 점유율이 2016년 42%에서 2020년 3분기 35% 까지 내려오는 동안 인텔은 2%에서 9%로 올랐습니다. 삼성이 NAND 시장 안에서 이것저것 다 조금씩 했다면 인텔은 엔터프라이즈 SSD 점유율이 82%로 데이터센터 매출이 절대적이죠. 

 

이 시장 성장률이 연평균 46%인 걸 보면 결국 인텔은 성장속도가 빠른 사업에만 집중했다는 것이고요. 중국 정부의 반도체 굴기야 기술러 어떻게 눌러보면 된다지만 인텔과 SK하이닉스의 연합은 충분히 긴장할 만한 뉴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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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투자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는 투자가 관건이죠. 당장 올해 예상되는 TSMC의 투자액이 삼성의 2배입니다. 2021년 200억 달러 우리나라 돈 21조 7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작년에 18조 5천억 원을 했는데 약 3조 늘려 더 쓰겠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12조를 쓴다고 했으니까 투자액 자체가 게임이 안되는 상황이죠. 

 

FUV 공정 기계 같은 경우는 한 대에 2000억에 달하는 고가 장비인데다가 만드는 곳이 아직 한 곳 밖에 없어서 장비 사는 과정에서부터 경쟁하다보니까 코로나 와중에도 이재용 부회장이 네덜란드까지 날아가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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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유동성 

 

삼성전자가 모바일부터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칩 설계까지 하는 종합 반도체 회사라는 점은 삼성전자의 위험 요인이면서도 동시에 기회 요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TSMC는 파운드리만하고 퀄컴은 팹리스만 하니까요. 삼성전자는 직접 설계한 칩을 삼성 파운드리에 맡기고 또 생산한 칩을 자사 스마트폰에 탑재까지 할 수가 있습니다. 삼성이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지고 어떻게 줄다기리를 해 나갈지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한 가지 더 걱정스러운 건 지금 시장의 분위기입니다. 코스피 3000 돌파로 역대 신고가를 써가고 있는 와중에 삼성전자는 개인 최대 매수 종목입니다. 가계 금융자산 중 주식, 펀드 비중이 거의 20%에 가까워진 시대 2019년 말 보다 130조가 늘어난 지금 저금리에 부동산 투자 여건도 만만치 않고 다들 주식으로 몰려 오다보니 삼성에게 막대한 유동성이 몰리고 있죠. 그게 삼성전자의 주가를 떠받치는 측면도 없지 않을텐데요.

 

유동성이 지금처럼만 유지된다면 사실 좋겠지만 금리가 올라 유동성이 줄어들거나 유동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신호만 와도 삼성전자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막대한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실물 경기의 괴리가 계속되다 보면 다시 주식을 사는 사람이 없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있고요. 전 세계가 눈치게임 중인 이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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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 총정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494조 TSMC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 1위 시가총액 581조를 자랑합니다. 퀄컴의 시가총액은 192조입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에서는 TSMC와 경쟁하고 팹리스에서는 퀄컴과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삼성이 글로벌 반도체 1위까지 넘볼 수 있을까요 ? 

 

기업간의 경쟁이자 나라의 자존심이 걸린 경쟁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 주가 전망은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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