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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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피 지수 3000 시대에서 여러 주식 종목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새해가 밝자마자 주식 시장에 뜨거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2900선을 넘어서더니 2021년 1월 6일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지수 3000선을 돌파한건데요. 증시 개장 이후 65년 만에 달성한 수치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상당기간 원화강세, 환율하락이 지속돼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지는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그래서 올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굴 업종과 종목에 대한 전망을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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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 순환매

 

코스피 지수 3000 시대에서 주목해야 할 주식을 살펴보겠습니다. 1월 4일 삼성증권에서 포트폴리오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한국 증시에서 주목할만한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는데요. 첫 번째가 순환매, 두 번째가 친환경, 세 번째가 백신입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유동성의 힘으로 글로벌 증시가 상승 곡선을 탔고 올해는 이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랠리로 전환되는 해가 될 거라고 합니다.때문에 실적 성장이 계속 될 수 있는 기업과 기업 재평가가 기대되는 첫 번째 종목에서 꼽은 기업은 IT분야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와 자동차분야에서 기아차 그리고 삼성물산을 꼽았습니다. 특히 기아차는 SUV 판매가 크게 늘어서 올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이 기대되는데요.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도 가치를 높게 봐야하는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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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 친환경

 

두 번째 친환경에서는 오는 20일 출범하는 미국 바이든 정부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가 탈퇴한 파리 기후 협약을 다시 가입하겠다고 공언 해놓은 상황인데요.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공약으로 친환경 정책을 강조해 온 만큼 올해는 친환경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우리 정부도 지난해부터 꾸준히 친환경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어서 친환경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에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증권에서 유망 종목으로 뽑은 기업은 LG화학, 삼성SDI, 한화솔루션인데요. 이 중 LG화학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도 경쟁력, 가치가 저평가 되고 있어서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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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 백신

올해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중에 하나이기도한 올해 증시에서 가장 큰 화두는 백신입니다. 삼성증권이 뽑은 백신 관련 유망 종목은 SK이노베이션과 녹십자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제약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면 경제활동 정상화에 따라서 가장 큰 회복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또 녹십자는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을 맡아 매출이 크게 늘어날 걸로 예상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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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 공모주 

 

올해도 공모주 대어를 노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2020년 IPO 기업공개 시장은 그 어느해보다 뜨거웠습니다. SK바이오팜의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이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증시에 입성을 했죠. 

 

올해 IP 시장 분위기 역시 뜨거울 전망인데요. 2차전지 관련 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40~50조 원), 서바이벌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크래프트톤(20~30조 원) 등 기업가치가 조 단위인 회사들이 상장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카카오 계열사 3형제가 올해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7~10조 원)가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지가 올해 하반기 목표로 기업 공개를 준비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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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 경제 정책, 공매도 거래 

 

올해 기업 공개 시장에선 주목해야 할 한 가지 포인트도 있습니다. 바로 달라진 경제정책인데요. 지금까지는 전체 공모 주식의 20%만 개인 투자자에게 배정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최대 30%까지로 키우면서 소액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거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부분도 있죠. 바로 올해 3월 16일 재개되는 공매도 거래입니다. 공매도란 주식이나 채권을 갖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걸 말하는데요. 이 공매도 거래는 거품이 낀 주식의 가격을 조정하려고 만든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 이후 일시적으로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다면 과도한 거품으로 주가가 급등한 종목들은 급격하게 거품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공매도 재개라는 변동성에도 올해 개인 투자자들의 선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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