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UM

반응형

건강을부탁해 


 <물>


(물을 올바르게 마시는 방법)

.

.

.




안녕하세요 우리가 평생 살면서 제일 많이 섭취하는게 바로 물입니다.


그렇다보니 물 마시는 사소한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 글에서는 물마시는 습관을 통해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드린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차가운 물이 아닌 따뜻한 물을 마시는게 우리 건강에 왜 유익한 지에 대해 


설명을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

물론 물을 전혀 섭취 하지 않는 것보다는 찬 물이라도 마시는게 유익할 것이고,


찬물을 마시면 우리 몸에서 체온을 올리기 위해 열량을 더 소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라는 설명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물을 마실 때 차갑게 마시는 것보다는 미지근하게 또는 따뜻하게 마시는 게 


우리 몸에 어떤 측면에서 유리한 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



첫번째로 찬물을 자주 마시면 우리 몸의 소화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제가 방금 설명드렸던 것처럼 찬물을 마시면 우리 몸의 체온,


좀 더 구체적으로는 구강에서 부터 위, 장까지 소화기계의 온도가 저하됩니다.


사람과 같은 포유동물은 항온동물이기 때문에 어떤 이유에서건 체온이 저하되면 


다시 상승 시키기 위해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찬물을 마시게 되면 밥을 먹고 소화를 시켜서 영양분을 섭취하는데 


사용되어야 할 에너지가 저하된 체온을 상승시키기 위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소화 기관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식사 후에 졸리는 이유가 음식물 소화에 에너지가 많이 사용되고 뇌로 에너지가 


적게 전달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 바로 운동을 하게 되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건 소화에 사용되어야 할 에너지가 근육의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런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 집에서 


사골국 같은것 드시고 나서 남은걸 냉장고나 발코니에 하루 정도 두면 지방이 응고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방은 온도가 낮을 때 응고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찬 물을 드시게 되면 아까전에 섭취 했던 지방성분들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응고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결국 소화불량이 올 수도 있고 갑자기 배가 살살 아프면서 설사를 할 수도 있게 됩니다.

.

.

두번째는 공복에 마시는 차, 물은 우리 대장 점막을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염 복통과 같은


대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에 생기는 용종이라든지 염증은 대장 점막이 점차적으로 손상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차가운 물 때문에 용종이 라던지 대장염이 직접적으로 생긴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차가운 물이 대장의 온전성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원인에 의한 대장 손상이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

.

세번째는 혈압 상승과 같이 심혈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물 물놀이 하기 전에 준비 운동 하고 심장 쪽에 차가운 물을 몇차례 뭍혀 주잖아요?


너무 갑작스럽게 찬물에 들어가면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 건데


비슷한 사례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처럼 차가운 물은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고 따뜻한 물은 혈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특히나 차가운 물을 삼가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

.

네번째로 채온저하에 따른 면역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사람 몸은 체온이 26도 에서 37.5 도 사이를 유지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체온이 점점 낮아지고 낮아진 채온 때문에 면역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기능이 3배 증가 한다는 얘기로 있을 정도로 체온과 


면역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암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과 비교했을 때의 평균적으로 1도 정도 체온이 낮다고 합니다.


결국 적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면역 기능 발휘와 암예방에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연세가 있으실 수록 차가운 물을 마셔서 체온을 낮추는 것보다는 


미지근 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셔서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을 쉽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자 지금까지 찬 물을 지속적으로 많이 마셨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4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차가운 물이 아니라 그냥 상온에 놔둔 물 또는 미지근한 거나 따뜻한 물을 마신다면 당연히 


이런 문제가 나타날 위험을 낮출 수 있겠죠?

.

.

다만 마지막으로 설명을 드리면 세계보건기구 에서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고 하는데 뜨거운 물이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식도는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뜨거운 음료가


식도를 계속해서 자극하면 식도암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하니까 이 점은 주의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