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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오늘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원에 관한 내용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까지
지급한 상황에 2차 재난지원금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을 지급했던게 벌써 한달 전 일입니다. 그런데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지자체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한 내용이 이슈를 불러올 것 같습니다.
예전 1차 긴급재난지원금 사례를 보게 되면 어느 한 지자체에서 먼저 지급을 시작하자 각 지자체들마다 각기
다른 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하였고 그러면서 전국으로 확대되어 시행되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이번 2차 재난지원금 중 추가 지급으로 인하여 이후에 어떻게 우리 국민들에게 다시 돌아올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데 더 큰 경제적 부담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 국민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럼 우선
어떤 지자체에서 지급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 전북 완주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시행을 밝힌 전북 완주시는 이미 1인당 5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였고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4인가구 기주 100만원을 지급했었는데요. 이번에 추가로 중복으로 1인당 10만원씩
더 지급하기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은 6월 15일부터 7월 말까지 전북은행 또는 농협은행을 통해 선불카드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번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완주군의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국민 전체입니다. 지급금액은 1인가구 10만원부터 4인가구 40만원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전북 완주시 기준 1차 4인 가구 = 20만원, 2차 4인가구 = 40만원, 정부 4인가구 = 100만원으로 총 160만원을
지원받는 셈이 되네요.
2차 긴급재난지원금 - 대구광역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또 다른 지역은 대구광역시입니다. 이번 감염병 사태로 대구에서는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지자체보다 조금 더 빠르게 추진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1차
긴급재난지원금보다 금액은 작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2차 긴급생계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생계자금은 대구 시민 모두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는데 아직 정확한 시기와 지급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 제주도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지역에는 제주도도 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에는 지자체, 정부 할 것
없이 지급을 하고 초, 중, 고, 교육 지원금까지 지급을 한다고 밝혔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제주도에서는 오는 16일에
제주도 도민 전체에게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여름과 가을에 2차 유행이
발생되어 질 것이라고 예상해서 그에 대비해 특별 명령을 발표했는데 아직까지 어떻게 재원을 마련할 것인지
그리고 정확한 재원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기 그리고 가구당 지급 규모를 어느 정도 선으로 둘 것인가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니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제주시는 우선 1차 긴급재난지원금이
마무리되고 2차 긴급재난지원금 시기를 결정해 7월 이후에 지급한다는 방침인데요. 정부지원금처럼 가구당
얼마씩 지급할 것인지 아니면 1인당 금액으로 지급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주도민은
아니지만 제주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분들도 계실텐데 해외를 포함한 타 지역 출신 근로자와 유학생을 포함해서
지급할지 세부적인 사항들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 경기도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지역으로 경기도를 빼 놓을 수 없는데요. 경기도의 경우에는 경기도
건의안에 감염병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생활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며 국민 1인당 20만원 씩 추가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과 경기도 도민에게 20만원씩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해둔 상태입니다. 이에 정부와 경기도가 어느정도 조율이
가능할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 청양군
기초지방자치단체 청양군도 청양군민에게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라는 논의가 시작되었는데 청양군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서 지역의 골목상권,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양군도 지금 현재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니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 군산시
일반적인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보다는 약간 다른 형태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군산시의 경우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큰 운수 종사자들의 사정을 헤아리고 적은 금액이지만 자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택시와 화물 운수종사자에게 코로나 19 2차 긴급재난
지원금 명목으로 50만원 상당의 기명 기프트 카드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체 대상은 택시, 화물 운수
종사자 5천 540명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택시의 경우는 3월 31일, 화물은 2월 23일을 기준으로 군산지역에
등록된 택시운종사자와 전북 지역에 주소를 둔 군사지역 화물 운수종사자가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상이 되는 분들은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다음달 8일부터 21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하니 신청 대상이신분들은 신청하셔서 지원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 총정리
이처럼 여러 지자체에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 먼저 시작하는 곳이 있다면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1차, 2차까지 추경해서 지급하는 것은
지금 현재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이나 경제를 활성화 시키려고 없는 예산들을 추경해서 도움을 주려는
취지는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정책은 맞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굉장히 걱정이 됩니다.
코로나 19가 저는 솔직히 한 3주전에 종식이 될 줄 알았는데 지금 해외 언론에서는 겨울에 또 다시 유행할 것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되면 안되겠지만 만약 감염병 사태가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그 이후에는 이제
지원해줄 예산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해주는 것도 좋지만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감염병 예방에 조금만 더 신경써주어서 하루 빨리 감염병 사태가 마무리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