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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전망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 영업이익


10대부터 40대까지 누구나 즐기는 취미중 하나가 바로 게임일텐데요. 아빠랑 같이 게임하는 아들 뭐 이런게

가능한 분야다 보니 게임을 만드는 회사들은 그야말로 돈을 긁어 모으는 현금 부자들로 유명하죠. 

부자라고 해봤자 얼마나 부자인지 가늠이 안 가실 수도 있는데요. 우리나라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 

코스피 시가총액이 무려 16위입니다. 주가가 5년전이랑 비교해서 5배 정도 급증했습니다. 

넷마블 주가는 9만 7천원이구요 우리금융지주보다도 순위가 더 높습니다. 2011년 일본 도교 증시에 입성한

넥슨 지티 주가는 9년만에 기업가치를 4배 끌어올렸는데요. 이미 지난 달 한국 게임사 최초로 시가 총액 

20조 원을 넘겼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삼성물산과 맞멎는 규모이고 실적도 탄탄합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 1분기 매출은 7311억 영업이익은 2414억인데요.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죠. 

넥슨도 1분기 매출 9천억원에 영업이익 4450억입니다. 두 회사 무도 영업이익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죠.

넷마블은 이 두 회사 대비 좀 주춤하게 냈지만 여전히 매출이 5329억원에 달합니다.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전망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 게임 산업 특징



예전에는 그냥 오락실에서 게임하는 수준이었지만 요즘은 게임에 대한 수준이 굉장히높습니다.

본격적으로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게임산업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게임은 음악, 애니메이션, IT 기술

예를 들면 가상현실, 증강현실 그리고 미디어가 다 들어가는 굉장히 고부가가치 산업이죠. 잘되면 대박,

안되면 쪽발이라는 말처럼 출시할때까지 데스 벨리가 많이 존재하는 고위험, 고수익 산업이기도 합니다.

개발 과정에 많은 인력과 연구 개발비가 들지만 게임이 시작해서 성공할 확률은 극히 적습니다. 반대로 한 번

성공으로 이어질 경우 버는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다 보니 현재 게임 산업은 투자여력이

있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감수할 수 있는 대형 게임사를 중심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대형 게임사와

중견, 중소 게임사 간 양극화도 심하구요. 나라로 보면 수출하기도 좋죠. 뭐 잘 아시다시피 게임은 대표적인

언택드 관련주고 경기에 흐름도 잘 안타는 분야라서 보통 게임주를 경기방어주라고들 하잖아요. 

전통적인 제조업과는 달리 국제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데다가 언어나 문화 장벽도 덜하니 해외 시장에서 

먹힐 수 있는 분야거든요. 무시할 수 없는 게임 산업이라는 것 까진 알았는데 그리고 대형 게임사들은 전통

제조업과 맞멎는 시총을 자랑하는 것도 알았습니다.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전망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 사람이 몰리는데 돈이 몰린다


그렇다면 넥슨과 언택트 관련주들은 돈을 도대체 어떻게 벌었을까요 ? 2009년 부터 2018년 까지 딱 한 해 빼놓고 

계속 매출액이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게임이 시장을 장악한 덕분에 모바일로에 변환점에도 

무리없이 적응 했습니다. 언택트 관련주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NC 소프트의 게임 리니지만 봐도 

1998년 무려 22년 전 PC로 시작을 했었는데 리니지 M과 리니지2M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내놓으면서 

PC 시절에 인기를 이어갈 수 있었죠. NC 소프트의 경우 이렇게 모인 사용자들이 내는 구독료와 부가서비스가

주요 주 수입원입니다. 일명 현질이라고 하죠. 사용자들이 아이템을 구매하고 이런 돈이 주 수입원이었던 

것입니다. 매출 구조를 살펴봤더니 전체 매출의 5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넥슨이나 넷마블

다른 언택트 관련주들의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넥슨은 모바일의 비중이 크게 늘었는데 던전앤파이터가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상황이고 2008년 중국에 진출해서 중국인들의 현질로도 엄청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어쨌든 공통점은 바로 두터운 팬층의 모바일 기반 과금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경제력이 뒷받침 되는 3040 세대가 리니지와 함께 커오면서 현금으로 이런 엄청난 매출을 내고 있는 것이죠.

이들의 지갑을 잡으려는 현질도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이른 바 확률로 아이템을 즉 그러니까 

돈을 내면 그 아이템을 주는 것도 아니고 열어 봐야지 그 아이템이 뜨는 지 알 수 있는 것이죠.

이런 것 때문에 유저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찌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해보면 결국 끊임 없이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전략보다는 이미 나온 대작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여기서 현금을  창출 해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전망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 유지될 수 있을까 ?



지금 돈을 잘번다고해서 이게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안 해볼수가 없는데요. 앞으로는 조금

걱정스럽게 하는 우려 요인들이 있긴 합니다. 패러다임이 기존 밀레니엄에서 제트 세대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

그리고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트 세대는 게임을 가장 많이 하긴 하지만 게임 이용 시간과 

접속 횟수는 모두 줄어들고 있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임보다는 동영상을 많이 보고 게임 플레이 시간이

짧은 캐주얼 게임이나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을 선호하는 제트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5G 기술이 본격화 되면서 이제 PC. 스마트폰, 콘솔을 가리지 않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이른 바 플랫폼의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캐주얼 게임이나 배틀로얄 게임 중심의 글로벌

시장과 달리 한국 모바일 게임은 여전히 확률형 아이템 수익모델 기반의 방치형 RPG 게임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우려스럽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 빅테크 


빅테크들이 정확히 이런 방향에 발 맞춰 게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는 것도 우려의 대목입니다. 개별 게임 

구독과 아이템 판매에서 벗어나 이제는 넷플릭스와 같은 구독경제와 클라우드 게임 그러니까 PC나 고가장비

없이도 빅테크들이 가진 클라우드 기반으로 PC, 스마트폰, 콘솔 어디에서든 끊기지 않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죠.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전망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입니다. 게임패스라는 게임 구독 서비스 모델을 내놨는데요. 게임 하나

구매할 돈으로 수백개의 게임을 해볼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구독 모델이죠.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월 공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엑스박스 하드웨어 매출이 줄어든 걸 게임패스 구독료가 상쇄했다고 나와있기도 합니다.

이런 본격적인 변화에 맞설 양념에 불과했죠. 구글과 아마존까지 가세해서 클라우드 게임 경쟁을 본격 시작

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패스에 이어 프로젝트 X 클라우드를 2019년 시범 출시했습니다. 아마존은 

AWS의 막대한 데이터 저장능력과 무료게임 엔진 럼버야드를 통해서 최적의 온라인 게임 환경을 이미 구축

해놨습니다. 일찌감치 게임 스트리밍 회사 트위치를 인수했고요. 2018년에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게임온을 선보였습니다.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 5G


구글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스태디아도 비슷한 컨셉이구요. 우리나라에선 국내 통신사들이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5G 통신망의 특징은 초고속과 빅데이터를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게 통신사이다보니 이제 게임사의 경쟁자가 통신사가 되는 그야말로 산업의 장벽이 게임에서도 무너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네이버가 백화점과 경쟁하고 카카오가 금융사가 되는 것처럼 말이죠.

이런 게임 패러다임의 변화는 앞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포츈은 5G의 상용화와 함께 이런 추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쯤 되면 넥슨과 다른 언택트 관련주들의 회사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은데요. 하지만 너무 큰 우려는 시기상조 일 수 있습니다. 한류가 아직 건재한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은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겠죠. 아직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은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크지는 

않지만 중국의 엄청난 수출을 하고 있고 북미, 일본, 동남아 등에도 활발한 수출을 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전망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 신작 게임 출시


여기에 하반기에 줄줄이 신작 게임이 쏟아져 나올 예정입니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4분기 리니지2M의 

해외진출이 평균 일 매출을 끌어 올려줄거란 기대감이 큽니다. 하반기에 블레이드앤소울, 프로젝트TL 같은

신작도 나올 예정이라 탄탄한 실적 기대감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여기에 북미에서 인기 많은

콘솔시장을 잡고 제트세대를 잡기위해 아예 글로벌로 진출하는 퓨저도 글로벌을 노리고 있구요. 

넥슨도 기존 곳간에 쌓아놓은 PC 게임 시절 대작들을 모바일화 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데 이미 최근 출시된

카트라이더 모바일 버전 러쉬 플러스가 선방을 하고 있고요. 콘솔 버전의 카트라이더, 20년 전 개발했던 

바람의 나라 IP를 활용한 바람의 나라 연 그리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마비노기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자사 게임을 모바일화 하고 콘솔화 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아시아 출시를 BTS 멤버를 활용한 신작 BTS 유니버스 스토리와 

국내에서 순항중인 A3 스틸 얼라이브 글로벌 출시도 쭉 있고 국내에선 마구마구 2020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펄어비스 같은 경우도 자체 개발한 게임 IP 검은사막 매출 8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넥슨지티, 언택트 관련주가 - 콘텐츠 확장


콘텐츠로 의연을 확장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한데요. 가장 앞장 서 있는 건 넥슨입니다. 얼마 전 1조 8천억원을

콘텐츠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이런 맥락을 가장 잘 담은 결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넥슨 김정주 회장은 이미 2015년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디즈니에 부러운건 디즈니가 아이들을 쥐어짜지 않는다

아이들과 부모들이 스스로 돈을 싸들고 와서 디즈니 콘텐츠를 즐기고싶어 하고 돈을 뜯기다고 말입니다.

앞서 매각 시도 때 디즈니에 넥슨을 사달라고 찾아가기도 했었다는데...

넷마블은 마블과의 파트너쉽을 이어가고 있구요. 스마일게이트는 대형 IP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해서 미국의

소니픽쳐스와 함께 영화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요. 위메이드는 미래의 전설 IP를 활용해서 웹소설, 웹툰을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웹젠도 뮤 IP를 활용해 웹툰을 만들고 있고 넥슨을 비롯한 언택트 관련주들의 회사들이

기존에 게임을 지키고 새로운 콘텐츠를 잡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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