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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 수익률


오늘은 금값 시세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따라 코로나 사태 때문인지 금 시세가 연일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금값 시세는 꾸준히 상승해왔꼬 1974년부터 차트를 봐도 우상향을 그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1년 수익률은 29%, 5년 수익률은 45%, 20년 수익률은 525%에 달할정도로 대단합니다.

2019년 한 해 수익률을 봐도 미국 증시, 미국 채권, 신흥국 주식 모두를 이기고 상위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금은 마이너스의 손인 저에게는 주식보다는 금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지금이라도 금값 시세가 변하기 전에 금 사야 되는거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이 됩니다.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 인기의 이유 ? 



금이 도대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아 보았더니 정말 팔방미인 금속입니다. 금에 투자도 많이 하지만 

골드바를 만드는데도 많이 쓰이고 연료전지나 태양전지, LCD 제조 같은 산업적 목적으로도 쓰입니다. 물론 

저처럼 투자 목적으로 금을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중앙은행들도 금을 모으고 있죠.

보석이나 골드바 같은 수요가 많이 줄어든 사이 투자 수요가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중앙은행들의 금 모으기

열기도 10년 통틀어 두 번째로 많은 양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결국 여러 부분에서 감소한 수요분을

투자 수요가 다 상쇄했을 정도입니다. 이런 추세는 올 1분기 더 가속화 되었습니다. 펜데믹 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금 ETF는 3185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게 됩니다. 보석에 쓰이는 수요는 줄었지만 정부는 

여전히 금을 사 들이고 있습니다.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 안전성


미국에서의 금 1g은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독일에서도 무게가 변하지 않고 어디서나 1g 이죠. 그렇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고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금은 가치를 보존하는 안전 자산의 대명사로 통합니다.

주식이 한 번 떨어지면 제약주도 금융주도 IT주도 다 같이 떨어지는 것이랑 달리 금은 금융자산이나 다른 

실물자산 가격이 하락해도 별로 흔들리지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데도 아주 좋은 

투자처이구요. 팔방미인 금값 시세가 등락을 겪으면서도 쭉 올라온 이유는 눈치채셨겠지만 일단 찾는 수요는

여기저기서 많은데 공급이 한정적인데 있습니다.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 공급 방법 



금이 공급되는데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채굴, 이미 사용된 금을 회수하는 것, 중앙은행과 국제기구가 

가지고 있는 것의 매각 이걸 통해서 공급이 되는데요. 

채굴


중국, 아시아, 중남미,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러시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금을 채굴하고 있는데 한정된 

자원이다 보니 점점 새로운 광산 개발이 어려워지긴 하지만 전반적인 수준은 훨씐 나아졌다고 합니다.

금값의 시세가 오른다고 많이 채굴하고 내린다고 적게 채굴할 수 없는 영역이라 굉장히 탄력적인 공급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사용된 금을 회수하는 것 


여러분들은 오다가다 금니 삽니다 같은 문구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

이렇게 옛날에 쓰던 금을 회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한데요. 비중이 크지도 않을 뿐더러 보통 가격이 

오르다 오르다 떨어질 때쯤 되면 사람들이 옛날 금 좀 팔아서 돈 벌어볼까 ? 하고 열심히 찾아 다니기 때문에

보통은 고금 회수가 늘면 금값 시세가 내릴 때가 되었다 이런 말들도 한다고 합니다. 

 


중앙은행과 국제기구가 가지고 있는 금을 매각 


광산에서 캐내는 건 일정하고 고금 회수도 한계가 있다 보니 결국 시장에 충격을 주는건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금을 파는데 달려있는데요. 일시적으로 많은 물량이 시장에 풀릴 수 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앞에서 살펴

보셨다싶이 중앙 은행들도 지금 금을 적극적으로 사 모으고 있는 실정이라 금 공급 부족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 펜데믹, 코로나 사태


공급이 이렇게 부족하더라도 경기가 좋고 전망이 좋으면 사실 금에 대한 수요가 이렇게 크진 않을텐데요. 

전 세계가 유례 없는 경기 불황의 공포에 시달리다 보니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최근 덮친 펜데믹, 코로나 사태까지 얽혀 얼마 전 세계은행에서 펜데믹 이후의

서비스 수요 변화에 대한 구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호텔, 식당, 소매업 같이 사람들을

직접 대면해야하는 서비스 수요는 위축되고 정보 통신이나 배달 같은 수요가 증가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공급 위축 그리고 수요충격에 의해 주도되는 변화를 컨트롤할 수 있는게 정부의 대응이라 

정부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 정부 개입



글로벌 큰 손인 미국도 이미 추가 부양 가능성을 내비친 상태인데 결국 정부가 개입을 한다는 거 자체가 

경기가 지금 어렵구나에 대한 힌트격이라서 불안감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 부양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저금리입니다. 그리고 이 저금리도 금값 시세가 오르는데 한 몫 하는 이유입니다.

사실 금 말고 미국의 달러도 그 못지 않은 안전자산입니다. 저도 여행을 다녀와서 남는 달러를 자국 달러

통장에 넣어두고 있는데요.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져도 미국 달러는 건재할거다라는 투자자들의 믿음이

반영되어 있는 화폐인데 정부가 저금리 정책을 펴고 달러를 막 찍어내다 보니 달러 값이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이 역시 금값 시세가 오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 저금리 기조 


이런 상황이다보니 금리가 낮아지는 기조를 따라 금값 시세 상승에 힘을 받아왔습니다. 사실 앞으로도 저금리

기조는 쉽게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미국의 무기한 양적완화와 안전자산으로 여겨졌던 달러의

약세 현상 때문에 금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이동은 필연적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죽하면 투자의

대가라 불리는 레이달리오는 이번 사태 때 현금은 쓰레기라면서 금을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를 하기도 했었죠. 앞서 중앙은행들이 금을 많이 모으고 있다고 말씀 드렸었죠. 달러 가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중앙은행들도 달러를 대체할 수단으로 금을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한국은행도 금을 좀

갖고 있는데 항상 꼭대기에서 산다는 말이 들리기도 하더라구요.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 달러 기축통화 


어쨌든 핵심은 달러의 기축통화 패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른 나라들의 도전입니다. 미국이 좀 적이 많은 

나라잖아요 ? 중국은 지금 미-중 무역전쟁이 한창이고 러시아는 미국으로부터 툭하면 제제에 시달리고 있고

그러다보니 중동이나 중국, 러시아는 달러 의존도를 피하기 위해서 금을 엄청나게 사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의 빌 그로스 최고투자책임자 CIO 는 금값 폭락 후에도 금값 상승은 계속된다라는

의견을 꺾지 않더니 위에서 얘기한 이유 때문이었나 봅니다.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오늘 금값, 금 시세 전망 - 우려할 점 



그렇다면 지금까지 금값 시세가 오를 이유만 쭉 나열을 했는데 이럴 시간에 금을 사야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텐데 제가 또 마이너스의 손이기 때문에 금값 시세에 대해 우려할 요인들을 찾아봤습니다.

가장 기저에 깔고 있어야 할 점 한 가지는요 금은 근본적으로 돈이 아니라 하나의 투자자산이라는 점입니다.

모든 실물자산은 변동성이 있죠. 가까이는 석유가 그 사례인데 석유가 2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사실

우리의 상식으로는 옵션에 없는 그런 사건이었듯이 금도 뭐 어떻게 될지 사실 누구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 금은 선물 시장에서도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결국 가격 변동을 선물시장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있다는 점을 꼭 염두해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절대로 안 떨어지는 자산이 아니라는 것이죠.

 


강력한 정부 정책, 저금리


물론 강력한 정부정책이 저금리를 낳으면 달러 약세 요인이 되긴 하지만요. 그렇다 해도 경기가 회복된다면

이를 다 상쇄할 수가 있을텐데요. 당장 우리나라나 유럽이나 미국이나 추가 재정 정책을 내놓는데 바쁘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을 5개월 정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주 강한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이 크죠. 최근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았다는 점에서 미국

증시가 반등을 한 경험을 생각해보면 이 점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증시도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에

성공을 한 주식들이 꽤 많이 있다는 점에 비춰봤을 때 안전자산에 대한 러쉬가 좀 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금 스와프


나라들이 경기가 안 좋아져서 힘들어져도 금 값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이 발달한 신흥국일수록

위기가 오면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고 달러를 찾아서 나가는데요. 이 때 달러가 모자라면 쌓아놓은 금을 담보로

달러를 빌려가는 일명 금 스와프를 하는 나라들이 생길 수가 있는데 만일 달러를 갚지 못하면 결국 금은 처분

대상이 되는 것이죠. 비슷한 사례로 1998년 IMF 때 우리 국민들이 달러 빚 갚는다고 금 모으기 운동을 했었죠.

무려 1억달러의 가치인 10톤 이상의 금이 모아졌는데 그 때 국제 금값이 폭락했던 걸 생각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높은 가격 


마지막으로 너무 올랐다는 것도 우려할 점입니다. 뭐든 싼 가격에 사야 하는 건데 지금 금의 본질보다는 그 

주위에 투기성 때문에 금값 시세가 오르는 거라는 지적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만큼 금 투자는

아무래도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금은 경제상황이 불투명하거나 불안정할때 선택하는 안전자산입니다.

경제가 호황으로 접어들면 수요가 줄어들 수도 있죠. 경제에서 가장 무서운게 불확실성이잖아요. 금 투자도 

불확실성을 비껴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경제 상황이 언제까지 갈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결국 금에 대한 투자도 투자의 영역이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투자만 하는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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