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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작년 한해 한국지엠은 국산 신차 부재 등 여러가지 이유로 국산차 5개사 중 판매량에서 수개월간 4~5 등을 하였습니다.


이에 한국지엠은 국내 판매의 도약과 수출을 위한 전략 차종으로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를 출시했는데요 


칼을 갈고 준비한 만큼 차량의 디자인, 완성도, 구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륜과 AWD버전, 1.2 터보 와 1.3 터보엔진 무단변속기와 9단자동변속기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도 준비하였습니다.


트림 또한 일반적인 LS, LT 프리미어에 더해 액티브와 RS 라는 다양한 트림을 두었고 다른 쉐보레 차종 들의 


블랙에디션, RS모델이 기본 모델의 일부 치장만 더 한 것에서 그친 것과 다르게 트레일 블레이저의 액티브와


RS 트림은 범퍼의 형상, 인테리어, 구성, 휠 디자인, 차체 높이 등을 모두 차별화 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있습니다.


트레일 블레이저라는 이름의 차량으로 다양한 조합이 나와 선택권이 다양한 점은 칭찬 하지만


여러가지 조합으로 인해 차량 구입을 하실 때 무심코 지나치면 실수하거나 원하는 옵션이 빠져있는 경우도


발생하는데요.


지금부터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구입시 실수 하기 딱 좋은 6가지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첫번째는 RS트림의 경우 컴포트 옵션 미 선택시 기본 시트가 직물 + 인조가죽이라는 점입니다.


북미나 해외 여러 국가의 경우 기본형 차량이 아니더라도 직물 시트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쉐보레의 경우 북미에서 RS트림 같은 스포츠 성향을 지향하는 차량인 경우 다리와 허리가 닿는 부분에 직물을 


혼용한 콤비 시트를 적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가죽시트 보다 미끄러움 이 덜한 것이 그 이유인데요.


다만 국내 소비자의 경우 가죽시트의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발 빠른 현대의 기아차의 경우 예전과 다르게 기본형 차량에도 직물 시트 대신 인조가죽시트를 적용하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인조 가죽와 직물시트의 장단점은 뒤로하고 일단 소비자들은 고급 트림으로 갈수록 가죽시트는 기본 적용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의 경우 LS 트림은 직물시트 기본 적용 LT트림은 인조가죽시트 기본 적용 


프리미어 트림은 인조가죽시트 기본 적용, 액티브 트림 인조가죽시트 기본 적용 입니다.


그런데 가장 상급인 RS트림은 RS디자인 콤비 시트 적용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RS 디자인 콤비 시트는 기존의 쉐보레 차량을 구입해 보셨거나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직물 + 인조가죽 혼용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직물 적용의 범위 또한 다리와 등이 닿는 부분으로 적용범위가 넓습니다.


콤비 시트의 직물 재질은 나쁘지 않았고 여름엔 덜 뜨겁고 겨울엔 덜 차가운 직물시트의 장점 또한 있습니다.


다만 최상급 모델의 옵션은 넣지 않아도 당연히 전체의 인조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시고 


RS 트림을 구입하실 분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RS트림의 컴포트 옵션 미 선택시 직물 + 인조가죽


시트가 적용된다는 점을 말씀 드렸습니다.


두번째는 LT와 프리미어 등급은 컴포트 옵션 선택시 통풍 시트가 추가 되지만 동승석에는 없다는 점입니다.


액티브와 RS트림의 컴포트 패키지의 경우 주요 사양에 1열 통풍시트라고 적혀 있습니다.


lT 와 프리미어 등급의 컴포트 패키지 의 경우 주요 사양에 운전석 통풍시트 라고 적혀 있습니다.


가격표 표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옵션 이름이 비슷하고 통풍시트 적용시 당연히 같이 들어가겠지라는 


생각을 하시다보면 실수 하실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운전석에만 통풍 시트가 적용되는 부분을 알고 선택하시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여자친구랑 


배우자 분에게 미움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동승석에 가족, 친구, 애인이 자주 탑승 하신다면 RS와 액티브 트림에서 컴포트 옵션을 넣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세번째는 프리미어, 액티브, RS트림에서 AWD 선택시 보스 옵션을 미적용 해도 트렁크에 서브 우퍼가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전륜구동 버전의 경우 LS 와 LT 는 스피커 4개 적용 프리미어와 액티브, RS는 6개의 스피커가 적용되며 


보스 옵션 선택시에만 서브 우퍼가 추가되어 일곱 개의 스피커가 들어갑니다.


AWD 버전은 보스 옵션을 미 선택해도 서브 우퍼 포함 7개의 스피커가 들어간다는 점이 차이점이며 


가격표 상에 작게 표기되어 있지만 놓칠 수 있는 부분이라 짚어드립니다.


트랙스의 경우도 국내에는 전륜구동 버전만 있고 보스 옵션 미 선택시 트렁크 하부가 비어져있습니다.


AWD 버전을 구입하신 경우 트렁크 하단에 우퍼가 있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또한 서브 우퍼 적용시 트렁크 하부 공간의 활용도가 낮아 질 수 있는 점과 같은 일곱 개의 스피커 적용이더라도 


보스와는 음질 차이가 있음은 확인 부탁드립니다.


네번째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는 액티브, RS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8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옵션이나 기본으로 들어가있는 트림의 경우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모두 기본 적용 입니다.

     

다만 기존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모두 유선 이용만 가능합니다.


즉 케이블로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 시에만 사용 가능한 것이죠.


트레일 블레이저의 특징 중 하나가 무선 애플 카 플레이와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의 적용인데요.


위 사양은 프리미어 등급까지는 선택이 안 되고 액티브나 RS트림에서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택하셨으면 적용됩니다.


무선 충전 시스템과 같이 이용하시려면 셀렉티브 패키지 2도 넣으셔야 된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쉐보레 공식 안내 상으로는 현재 무선 애플 카 플레이만 적용되고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의 경우 


구글의 정책으로 사용을 못하게 되어 있는데 안드로이드 오토에 개발자 설정 모드를 통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도 


현재 사용이 가능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섯번째는 프리미어 등급까지는 옵션을 다 넣어도 레인 센싱 와이퍼와 2열 센터 암레스트가 없다는 점입니다.


레인 센싱 와이퍼의 경우 상급인  액티브와 RS 또한 무 옵션시 미적용이며 셀렉티브 패키지 2 옵션 선택시에만 


적용됩니다.


2열 센터 암레스트의 경우 프리미어 트림까지는 모든 옵션을 넣어도 미 적용되며 RS와 액티브트림에는 기본 


적용 됩니다.


여섯번째는 트레일 블레이저는 스페어 타이어와 타이어 펑크 수리 키트가 없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건 현재 대부분 쉐보레 차량들의 공통사항인데 차량을 구입하신 지 오래 되셨거나 


차량을 구입하신 지 5년 이상 되셨다면 생소하실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쉐보레의 경우 예전에는 주로 타이어 펑크 수리 키트가 차량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현재는 위 두가지 품목이 모두 제공되지 않는 대신 타이어 수리 긴급 출동이 5년간 횟수 무제한으로 시행됩니다.


실 펑크가 나서 일명 지렁이 패치 라고 하는 것으로 수리하는 것은 무상인 셈이죠


횟수 또한 무제 아니라고 하니 잘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타이어의 옆면에 찢어지는 등 지렁이 패치로 수리 불가한 경우는 유상 교환 또는 유상 수리 됨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는 다양한 트림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차량 구입시 실수 또는 제대로 된


안내를 받지 않아 원하는 옵션이 누락되어 차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으시죠.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미리 알고 계셨다면 너무 좋지만 그렇지 못하신 경우를 생각해서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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