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인정 못하는 한국의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 선별진료소

안녕하세요.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자동차에 탄 채 검사를 받는 한국의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차에 탄 채로 진료를 받기 때문에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고 검사 시간도 10분 내외로 짧습니다.

그래서 일반 진료소의 시간당 2건 보다 3배나 많은 시간당 6건의 검사가 가능합니다.

그간 코로나 19 누적 검사 수는 15일까지 26만 8,212건 을 기록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한국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유럽에서도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도입이 확산되고 있고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부정적이었던 

미국 정부 마저 14일 검사 방식 도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를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에 대해 

우리가 하는 것처럼 효과적이지 않다며 부정적 견해를 보였으나 일주일만에 생각을 바꾼 겁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한국식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실이 국제 표준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검사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해서 외신들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일 슈피겔은 최근 코로나 19 위기, 세계는 한국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호평했습니다.

슈피겔은 한국에는 테스트에 10분도 걸리지 않는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전국적으로 50개 소가 

넘는다면서 이 검사는 무료이며 한국의 보건체계가 이 검사에 들이는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다고 소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한국은 22만 명이 넘는 사람을 검사하고 휴대전화와 위성 기술을 사용해 잠재적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으며 한국의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검사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강력한 도구 라며 한국의 검사 시스템 

극찬 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의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인정 못해?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가 부정확하다며 뜬금 없는 비난을 하는 나라가 있는데요.

바로 일본입니다.

정작 코로나 19 확산에도 턱없이 낮은 진단 실적 탓에 내부 비판을 받고 있는 일본 정부가 

한국에서 실시중인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에 대해서는 정확도가 낮다며 비판을 나선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이 많은데요.

16일 일본 후생노동성 당국자는 한국에서 신중히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보건당국의 판단 결과 일본과 맞지 않아 

관련 요청 하지 않았고 계획도 없다며 한국이 시행중인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은 의사가 직접 진찰하고 

판단하는것으로 볼 수 없다며 의사가 환자의 과거 병력 등을 종합 판단을 내리는 것이 진단이라며

단순 표본 검사만으로 코로나 19를 진단하는 것은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본다.

잘못된 검사 방식으로 코로나19 오진 사례가 늘어날 경우 국내 감염을 확대 시킬 위험이 있다며 

일본 정부는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PCR검사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후생노동성은 전날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도입하라는 내부 여론에 의사가 직접 진찰하지 않으면 

PCR 검사의 진단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반박 홍보자료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일본은 지난 14일까지 누적 검사 수가 1만 2,197건으로 하루 검사한 수가 107건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일본 내부에서는 턱없이 낮은 진단 실적에 도쿄올림픽 취소 여론이 다수를 차지하는 등 비판이 잇따르고 있지만

주변국과의 코로나19 공동 대응에는 여전히 소극적인 상황인데요.

한편 오늘 도쿄올림픽 취소가 이미 확정됐다는 일본 언론의 기사가 떴습니다.

일본이 인정하기 싫더라도 우리나라의 검사와 대응 방식이 국제적 기준으로 자리 잡은 것은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의 저력이 세계적으로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저력과 선한 영향력을 펼쳐져 이 재난을 함께 해결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