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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 <누구보다 뜨거웠던 여름날의 추억> 


세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강검진까지 무사히 통과하시고 


엄청난 경쟁률을 뚫으시고 




최종합격 하신 


!!!!!


제 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대원 여러분들을 위한 


대장정에 필요한 물품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최종합격 발표가 있고나서 역대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여러 블로그들을 통해 많이 찾아보면서


대장정 준비를 열심히 했었습니다.



(제가 썼던게 찾을 수가 없어 역대 대장정에 참가 하신분이 쓰신 국토대장정 준비물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엄청나게 많죠..?



쓰기전에 한 마디만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많이 챙기지마세요....


다 짐이에요....

(이렇게 말해도 다들 챙겨 가실거죠?)



저도 대장정에 참가하고 완주하기전까지는 다 필요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엄청나게 준비를 많이하고 다녀와본 결과 


다 짐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이 중에서도 진짜 꼭 없어서는 안될 진짜 필수품들만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아



옷?



우선 본사 측에서 제공해주는 정복티 1개가 있습니다.


조별로 맞추는 조티가 1개 있습니다.


저는 


정복 티 1개 + 조 티 1개 + 기능성 티셔츠 2개 = 총 4개로 대장정 기간을 보냈습니다.


보통 2장에서 4장 정도 챙겨오시고


몇장을 챙겨갈까 많이 고민들 하시는데 


이렇게 전해 주고 싶습니다.



여러분 대장정에서는 물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3분샤워를 하는 사실은 알고 계실테죠?


대장정 행진 기간중에는 기상에 대한 변수도 많고 


빨래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많이 주어지지 않고 


말릴 수 있는 날씨가 받쳐주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22기 대원 여러분들이 


3분 샤워를 잘 해내고 쾌적한 상태에서 자고 싶다면 


4개를 챙기셔서 하나는 잠옷으로만 쓰는겁니다. 

(절대 행진중에 입으시면 안된다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신발?




 일단 


저는 신발 두개를 챙겨갔습니다.


두개 챙겨가면 좋은점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두개를 챙겨가고도 한 켤례는 빛도 못 보고 


21일동안 반출한 제 개인가방에 갇혀있었습니다.



신발은 진짜 자기 발에 편한거 딱 한켤례면 충분합니다.



젖으면 어떡해 ? 


젖어도 그냥 신게 됩니다.



두 켤례를 가져가서 신발이 젖으면 바꾼다 ? 


다음날 또 비가 온다 ?


젖은 신발이 두 켤례가 됬네?



그냥 하나 가져가서 행진 하시면 됩니다.


대신 그 신발 하나 가져가시는 거 


정말 자기발에 편하고 


자기 발에 길들여져 있고 


행진 전부터 신어본 것을 들고 가세요.


에어들어가 있는 신발 절대 안돼요.


그리고 두꺼운 양말을 추천하기 때문에 


두꺼운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신발이 편해야 합니다.



저는 물집이 잘 잡히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신발 그냥 아무거나 신으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대장정 행진 첫째날 까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행진 둘째날 


갑자기 비가 오네요?


신발이 젖네요?


비 때문에 발이 불어요


물집이 잡혀요


아파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물집 한 두개 생겨보면 


저도 그렇고 다른 대원분들도 다 견디시더라구요.



양말과 속옷?


  


저는 개인적으로 일회용을 가져갈까 생각했었습니다.


쓰고 버리면 처음에는 무겁더라도 갈 수록 편해지니까요.



하지만 저는 등산양말을 사서 일회용처럼 썼어요...


낭비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발은 편했습니다...ㅎ



그래서 양말은 등산양말로 21켤례 사서 하루에 하나씩 신고


속옷은 9개 정도 들고 가서 빨래도 하면서 여유롭게 입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로테이션이 꼬여버리는 순간


.

.

.


저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타올?



타올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대장정 간다고 하면 다 습식타올입니다. 



현장오티 가서 보시면 


다른 22기 대원분들도 습식타올이 90% 이상일 것입니다.



습식타올 < 스포츠용 습식타올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냥 습식타올로 3개 정도 가져가서 일주일씩 쓰고 버렸습니다.


그런데 첫 짐 분출 날 수건을 빼 먹고 행진가방에 넣지 않아서 


수건이 없어서 같은 조 대원들에게 빌려 쓰면서 미안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ㅠ



이 밖에도


.

.

.

.

시계


팔/다리 토시


모기 퇴치팔찌/스프레이


선스틱/선크림


김장봉투


지퍼백 중, 대


철사 옷걸이


크록스


올인원


얇은 겉옷


섬유탈취제


빨래집게


옷걸이


무릎보호대

.

.

.

.




챙길려고 하다보면 정말 끝이 없다는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직접 다녀오시면


 저랑 같은 생각을 느끼시는 분도 계실테고 아닌 분들도 계실테지만 


가기전에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에 


다들 열심히 챙기시는 22기 대원 여러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ㅎ




궁금하신 내용이나 나와있지 않은 정보들은


메모해두었다가 


6월 1일 토요일 사전 오리엔테이션날 


같이 행진하는 대원분들과 공유도 하시고 



그날 저희도 간답니다.


다 물어보세요 


대답해드리겠습니다아~



저는


제 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대원 여러분의 완주를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


네번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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