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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나이키 오프화이트 줌 테라 카이거 5 그린입니다.


이름이 꽤 깁니다.


나이키 오프화이트 줌 테라 카이거 5 화이트랑 블랙은 다른 분들이 아마 리뷰를 해주시겠죠.


나이키 오프화이트 줌 테라 카이거 5 그린 컬러에 대한 리뷰는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빨리 신발을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트랙과 필드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신발입니다.


신발의 컬러웨이, 형태 모두 유별납니다.


평범하지 않죠.


형광 초록, 카키 그린, 검정색, 하얀색, 파란색, 주황색, 메탈릭 실버 아주 다채로운 색들이 이용되었어요.


각각의 디테일들이 좀 더 확연하게 구별이 되죠?


특히 초록색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주황색과 하늘색을 이용했어요.


주황색과 하늘색을 아주 조금 절묘하게 사용했죠.


집타이는 특이하게도 녹색이네요.


집타이의 재질도 이전과 다릅니다.


이전엔 플라스틱 재질이었는데요, 상당히 특이한 질감의 집타이네요.


나일론 직물 갑피에 스웨이드가 오버레이 되고, 디테일이 추가된 형태의 신발입니다.


탑라인 밑부분은 굉장히 푹신푹신합니다.


반면에 전면부는 꽤 질기고 튼튼합니다.


스웨이드에 털이 복슬복슬하네요. 힐카운터에 덧대어진 스웨이드 위에는 자수 박음질이 있습니다.

그 옆을 살짝 돌아가면, 어김없이 프린팅된 글자들이 등장합니다.


오프화이트 포 나이키와 카이거, 나이키 본사 주소와 2019가 적혀있군요.


나이키 오프화이트 줌 테라 카이거 5가 2019년에 발매되었나 보죠.


이 부분의 스우시는 바깥쪽의 스우시와 다르네요.


은박지, 쿠킹 호일 같은 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테두리도 박음질로 마무리 했구요.


그에 비해 바깥쪽 스우시는 어퍼에 스우시 모양으로 염색을 해놓았습니다.


선포에도 스우시가 있습니다.


이건 염색이 아닙니다.


만져보면 빤빤한 스우시가 돌출되어 있어요.


끈은 납작한, 일반적인 검정색 끈과 등산화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파란색 끈이 있습니다.


파랑색 신발끈이 통과하는 아일렛도 평범하지 않네요.


이와 같은 플라스틱 아일렛은 처음 봅니다.


신발혀에 붙은 설포 라벨은 좀 누런색입니다.


그리고 주황색 스우시 위에 나이키 글자가 있네요.


신발혀는 푹신푹신한 스펀지로 만들어졌는데 펀칭으로 구멍을 뚫어 놨습니다.


어퍼의 이 부분도 마찬가지구요.


푹신하면서 편한데 통기성까지 향상되겠죠.? 


미드솔은 푹신한 쿠셔닝폼이에요. 아주 푹신합니다.


고무스파이크는 적당히 유연하면서 탄력있습니다.


딱딱하진 않고 살짝 말랑말랑한 고무가 아웃솔로 만들어졌습니다.(찔리면 꽤 아픕니다!)


아웃솔에 무심하게 칠해진 하늘색도 마음에 듭니다.


퀄리티가 나쁜건지 의도한 건지 몰라도 말이에요.


제가 실제로 신어볼 수는 없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쿠셔닝이 어떤지, 피팅이 어떤지 느껴보고 싶네요.


오늘은 디자인만 살펴보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그리고 고무 스파이크가 그렇게 나쁘게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아쉽죠?

가격이 209,000원, 거의 210,000원이죠?


우먼스 모델치고는 가격이 꽤 쎕니다.


게다가 고무스파이크가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내구성이 부디 좋길 바랍니다.


이것이 모두 제거되면, 신발의 독특한 특색이 사라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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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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