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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린뉴딜 관련주 및 뉴딜펀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 여름 전세계를 강타한 게 기상이변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엔 역대급 태풍에 호주에서는 50도가 넘는 온도가 뉴노멀이라고 하고 북극과 남극의 얼음은 어느 때보다 빨리 녹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기후 불안이라는 신종 우울증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저도 요즘 무서운 생각에 특히 더 재활용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상이변이 사실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다보니 전세계가 모두 함게 온실가스를 줄여보자고 뜻을 모으고 있는데요. 

지구온난화가 너무 심해져 전세계 200개에 가까운 나라가 파리협약을 맺고 선진국, 개발도상국, 후진국에 상관없이 다 같이 힘을 합해서 온실가스 감축을 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가 경제까지 어려워져서 고민이 참 많은 상황인데요.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총정리>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 중점 추진 과제 


한국도 IMF가 터졌던 1998년 1분기의 무려 22년 3개월만에 -3.3%의 성장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고민에 빠진 한국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무기로 들고 나온 두 개 중 하나가 바로 앞에서 얘기한 대세에 편승한 그린뉴딜입니다. 다른 하나는 디지털 뉴딜이구요.

한국 정부의 올해 일자리 예산이 역대 최대 25조였는데요. 이 2가지 뉴딜을 들고 나오면서 한국 정부가 약속한 금액이 이 금액의 거의 8배이자 대한민국 2019년 국세 수입 293조의 절반을 넘는 무려 160조 원을 투입해서 2개 분야에 19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관련 산업을 밀어주겠다는 것이었죠.

그린 뉴딜에서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3개가 중점 추진 과제인데요. 2025년까지 투자되는 예산이 73조 4000억 원에 일자리는 약 66만 개가 목표라고 합니다. 이런 역대급 투자 소식이 밝혀지자 당장 반응을 보인 곳은 예상하셨겠지만 바로 주식시장입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총정리>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 주식 투자 


그린뉴딜 관련주로 대표적인 그린 에너지의 즉 한화솔루션 같이 태양광 하는 기업이 주목 받고 있는데요. 뉴딜붐에 효성그룹 시가총액은 6개월 새 2배가 늘었습니다. 특히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그 중에서도 전기차와 수소차를 육성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수소차를 만들고 있는 현대차가 엄청난 폭등을 하였구요.

정부가 디지털과 뉴딜 기업을 밀어주겠다는 선언을 했고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면 과연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 걸까요 ? 이제와서 뒤늦게 주식에 투자하자니 걱정도 되고 테마주라고 하면 뭔가 반짝 오르고 내릴 것 같은 느낌도 들잖아요. 

사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이명박 정부가 추진했던 녹생성장사업 초기에도 풍력에너지,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 2차전지 등 테마주의 수익률이 6개월 기준 63.6% 1년 기준 86.7%에 달했었습니다. 이 기간 코스피 상승률도 2배 이상 크게 뛰어 넘었었죠. 하지만 임기가 끝나가고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하락세를 탄 경우도 있었던 걸 생각하면 선뜻 투자하기 망설여집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총정리>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 종류 



다른 대안은 없을까 고민하는 우리의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뉴딜펀드입니다. 정부가 그냥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추진하는 정책에 투자의 기회를 주겠다고 나선 것이죠. 같이 투자하고 정부와 수익도 나눠 가지자는 것인데요. 정부 입장에서 160조를 투자하겠다고 했지만 사실 그게 어마어마한 돈이라 민간에서 자본 조달해서 좋고 민간 입장에서는 정부가 하는 것이니 조금 더 신뢰할 수 있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인것이죠. 

뉴딜펀드 수익률이 3%라고 하는데 여기까지 들어도 솔깃한데 더 혹하는 것은 혹시라도 투자금이 손실이 나면 손실분을 정부 돈에서 먼저 대겠다는 조건까지 붙였다는 것입니다. 

뉴딜펀드에도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먼저 정책형 뉴딜펀드를 보면 정부가 7조를 대고 민간에서 13조를 모아서 20조 규모로 조성하는데 민간펀드의 후순위 출자로 위험부담을 줄이고 정부가 10% 정도는 위험부담을 하겠다는 게 골자입니다.

두 번째 뉴딜 인프라 펀드는 뉴딜 분야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게 되는데요. 투자금액 2억원 한도 내에서 배당소득에 대해 9%의 세율의 분리과세를 적용하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요즘 소득 높은 분들은 세금이 거의 40%에 육박하는데 이런 분들에게는 좀 혹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마지막 하나는 민간 뉴딜펀드인데요. 이건 금융회사가 투자처를 발굴해서 펀드를 만들고 민간투자자금을 대는 것이죠.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총정리>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 나라별 정책


카카오게임즈나 SK바이오팜, 빅히트 등 공모주 청약에 성공하신 분들이 많은데 그것도 못하신 분들은 나라에서 명운을 걸고 하는 뉴딜에 한 번 투자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돈 모으시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할 점들을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정말 이 그린이라는게 대세가 맞을까요 ? 일단 그린이 대세는 맞는 것 같습니다. EU는 2019년 12월 그린딜 발표를 통해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고 10년 단위로 최소 1조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법을 만든 영국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프랑스도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0으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을 제정했구요. 미국은 연방정부가 파리협정을 탈퇴하기로 선언하긴 했지만 트럼프 대신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그린투자에 엄청난 투자를 약속한 상황입니다. 또한 뉴욕시는 화석연료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연기금의 투자금을 회수하기로 하는 정책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총정리>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 그린 본드


그린펀드 자체도 이미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는데요. 10년 전인 2010년 IMF는 아프리카 등 후진국 지원을 위한 그린펀드 조성 방안을 발표했었고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발행되는 그린본드도 2014년부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도이치뱅크 등의 글로벌 IB가 합류하며 규모가 확 커졌습니다.

2015년 파리 협정 이후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데다가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 수요가 늘면서 민간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그린본드발행이 빠르게 증가했는데요. 금융위기 직후 10~30억 달러에 불과하던 전세계 그린 본드 발행액은 2019년 2577억달러 우리 돈 310조로 10년간 100배 이상 성장했다고 합니다.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과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그린본드 발행규모가 높습니다. 한국은 전세계 발행규모의 0.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총정리>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 세계 기업 



돈만 흐르는 것이 아니라 회사들의 경영도 친환경쪽으로 흐르고 있는데요. 영국에 본사를 둔 바클레이스는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하는 넷제로뱅크를 사업 목표 최우선으로 두고 화석연료 섹터에는 투자금액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BNP파리바도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사회책임투자를 적극 수행해왔고 JP모건도 화석연료 사용기업에는 대출을 안해주기로 했구요. 골드만삭스도 2019년 말 10년 간 7500억 달러 한화 872조 원을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삼성전자가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이구요. 이쯤되면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세가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니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총정리>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 리스크 1 


사실 이렇게 되면 뉴딜분야에 대한 투자는 정부가 하지말라고 해도 하는 분야가 되는 것인데요. 여기에 정부가 손실까지 책임져주니 뉴딜펀드 가입을 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아예 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확실한 게 어디 있겠습니까 먼저 원금 손실과 수익률이 완벽하진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원금이 떼일 가능성이 낮다고는 하지만 출자금과 후순위대출을 넘어설 정도로 투자 손실을 입으면 그 때는 원금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최대한 원금 보장을 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 등의 보증으로 안정성을 더 보완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아직 원금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사모펀드 사태처럼 위험분담장치가 전혀 없는 투자는 아니겠지만 손실을 입을 개연성도 있습니다. 뉴딜 인프라 펀드 같은 경우도 배당소득을 감면해준다고는 하지만 기업이 배당을 해야 세금 감면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이 돈을 버는게 없으면 배당을 안 해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총정리>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 리스크 2


뉴딜이라는 것이 결국 기업이 자리를 잡은 뒤 앞장서서 이끄는 구조로 가야 한다는 것도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실제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민간기업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그리고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미래 비전에 대한 보고를 했다는 점도 이런 정부의 판단을 뒷받침하는데요. 기업들이 앞장서서 이끌어 가려면 결국 정부의 규제 고삐가 확 풀려야 하는데 정부 규제가 얼마나 풀릴 수 있을까를 실질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성과가 나오는 것은 다른 얘기일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뉴딜 인프라 펀드는 사회의 기반이 되는 시설의 투자해서 발생하는 수입으로 펀드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해주는 것이다 보니까 수십 년에 걸친 장기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펀드 만기가 지나치게 길면 투자처로서의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생각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인프라라는 게 그 자체의 존재만으로는 부가가치를 못 만들어 내기 때문에 투자 수익성에도 의문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총정리>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 총정리


민간펀드는 이미 삼성자산운용에서 뉴딜코리아펀드 출시를 선언했고 뒤를 이어 미래에셋도 관련 ETF 상장을 한다고 했는데요. 정책형 뉴딜펀드는 내년 초 개시된다고 하니 출시 자체는 멀지 않은 아주 가까운 미래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어떤 회사가 포함될 것인가인데 아직까지는 예시로 열거한 기업들이 여러 군데가 있지만 사업군만 적혀 있어서 직접 어떤 기업과 사업에 투자될 것인가가 아직 좀 모호한 상황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대세가 친환경으로 흐르고 있는 건 확실한 사실인 것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뉴딜이 포함된 뉴딜펀드도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수익을 바라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밝혔듯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만 흐르기보다는 가치있는 사업으로 흐른다면 돈도 벌고 선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들도 더 늘어나는 결과적으로 더 윤택해지는 결과를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린뉴딜 관련주 뉴딜펀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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