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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경기도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사건 관련 신천지를 대표해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고의적인 것이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신천지 교회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며 코로나 감염 관리를 위해 정부 당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도 협조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정부의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정부에도 용서를 구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교회에서 지도자는 부모 같고 성도들은 자녀 같다.


이와 같은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 도는데 어느 부모가 그냥 보고 있겠나 라며 이는 개인의 일이기 전에 재앙이다.


그래서 이를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잘못했다고 큰 절을 하면서도 신천지 비판에는 누가 잘하고 잘 못하고 따질 때가 아니라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이런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본다.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하늘도 돌봐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만희는 편지에서 최근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해 14만 4천명이 인 맞음으로 있게 된 것은 큰 환난이 


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요한 계시록에 게시된 게시와 예언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이란 뜻이다.


성도님들께서 어려운 일을 당하고 있으나 말씀을 이루는 일이므로 참고 견디기 바란다며 결국은 


하나님의 통치를 정복하게 된다.


약속의 말씀을 지키자고 당부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기자회견 한다더니 전파를 하고 국민 상대로 설교 하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 신천지 관계자가 옆자리 동석한 채 진행됐는데요.


블로불사인데 귀는 안 들린다는 거죠.


코로나 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신천지 측의 발표를 놓고는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이 와서 받았다.


음성이다 뭐다 하는데 그런 줄로만 알고 있다 음성 그런건 잘 모른다고 답변 했습니다.


취재진이 코로나19 확산 후 214 베일에 쌓여 있던 이만희 행적을 묻자 평와의 궁전에 17일에 왔다.


한군데 가만 있을 수가 없다. 왔다 갔다 일을 봐야 하는데 한군데 가만 있을 수가 없다고 답한 뒤 질의 응답을


마치고 자리를 떴는데요.


또한 질서를 유지하라며 호통을 치기도 했습니다.


옆에서 기자의 질문을 전달하던 신천지 관계자나 영생불사에 대한 기자의 말에 질문이 아니니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언제부터 여기있었냐는 질문에는 이만희가 왔다 갔다 한다고 하자 2월 17일 그때부터 쭉 여기 있었다고 


대답하라고 했습니다.


한편 코로나 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신천지 이만희 교주 외모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만희의 눈동자에 주목하기도 했는데 포털 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이만희 눈동자가 오르는가 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를 실시간으로 본 누리꾼들은 이만희 눈동자에 흰자가 거의 없다, 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착용한 시계가 논란이었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시계는 국회 제작 의원용 박근혜 시계였던 겁니다.


신천지 이만희가 어떤 연유로 박근혜 시계를 입수 했고 기자회견장 까지 차고 나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천지 이만희가 박근혜로부터 국가유공자로 인정 받았다는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음 물론 


박정희와의 인연에 대해 욕도 있죠.


기자회견을 마친 이만희는 앞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기도 하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유유히 퇴장 했습니다.


한편 기자회견 시작하기 전 연수원 지하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가 야외로 변경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하로 내려갈 기자를 선착순으로 10명을 받는데 코로나에 대한 감염 우려로 기자들이 손을 들지 않고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천지 이만희 기자회견 내용은 지금까지의 입장이나 호소문의 내용과는 별 반 다를 바 없습니다.


어쨌든 현재 서울시로부터 살인죄 등으로 고발이 된 상태죠.


이에 대해 검찰이 어떻게 수사를 진행할지 신천지에 대해 방역이 우선이라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잘 지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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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이 밖에도 이만희 형 장례식, 이만희 위키백과, 이만희 별장, 이만희 내연녀, 신천지 김남희, 등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 3월 2일 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시 착용한 시계 관련
3월 2일 이만희 총회장께서 착용한 시계는 과거 한 성도님께서 선물한 시계입니다. 총회장께서 평소 착용하시는 것으로, 정치와 무관합니다.

□ 신천지예수교회가 특정 후보지지 혹은 정치권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 관련 
신천지예수교회에는 국내 21만여 명의 성도가 있습니다. 교회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모인 곳이며 각자 사회활동을 합니다. 정치적 성향도 다양합니다. 그것에 교회가 개입하지 않으며, 관심이 없습니다. 성도들 사이에서 특정 정치인을 지지할 수 있으나 교회 차원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일은 없습니다. 

정치권과 신천지예수교회가 연계가 있다면 지금과 같이 탄압받지 않을 것입니다. 성전 하나 짓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대구‧경북 신천지 성도 경증환자를 위해 생활치료센터를 수없이 알아보고 있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어떠한 건물도 짓지 못하기 때문에 마땅한 연수원도 없습니다. 기부금도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우리가 정치권과 연계가 있다면 이런 일은 있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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