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효리 - 안 깝칠게요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에 나와 말 그대로 하드캐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효리에 입담에 놀면 뭐하니
시청률도 상승했는데요. 앞으로 만들 혼성그룹 역시 기대치가 높습니다.
여기서 이효리는 "손찌검 하지 않기" 를 조건으로 내세운 비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난 뒷담화하는 스타일이다. 앞에서는 깨갱이다." 이에 유재석도 동의하며 "효리가 앞에서 얘기를
직설적으로 하다가 언니들한테 끌려갔다" 고 과거 이야기를 했는데요. 유재석의 말에 이효리는
"언니들이 아니라 동생들한테 화장실로 끌려갔다." " 깝치지말라 해서 알았어 안 깝치면 되잖아"
라고 했었다며 센스있는 입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비가 "누나 불쌍하다" 고 하자 "뭐가 불쌍하냐
난 쿨하게 안 깝친다고 했는데" 라고 당당하게 말한 이효리. 비가 " 난 궁금한게 핑클 다른 멤버들이
안 도와줬냐" 고 묻자 이효리는 "도와주겠냐 쌤통이다 하지 지난 얘기 하지 마라" 라고 말하며
옆에 있는 유재석까지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놀면 뭐하니 이효리 - 유명한 일화
이효리가 말한 일화는 이미 인터넷 상에서 상당히 유명한 일화입니다. 이효리가 핑클 1집 신인
이었을 당시 숙소생활을 하지 않던 핑클 매니저가 엄청 고생을 했는데요. 멤버들 집에 한명씩
들려서 미용실에 데려가야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아 이효리는 밤새도록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자기 혼자서 택시타고 방송국 오는 대범함을 보였는데요. 오죽하면 핑클 소속사 사장님이 이효리보고
성깔망나니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때 핑클과 디바가 같은 시기에 활동이 맞물렸는데요. 디바는
이런 이효리의 행동이 못마땅했던 모양입니다. 디바의 깡패력은 유명하죠. 어느 날 마찬가지로
이효리는 술을 진탕마시고 미용실에 못 가 방송국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디바가 화장실에서 머리감고 있는 이효리 모습을 포착해 디바멤버들 셋이 이효리에게 다가가서
말합니다. "야 너 요새 왜이렇게 나대니? 후배가 말이야" 보통 이효리의 이미지는 거기서 코웃음을
치거나 맞서 싸워야겠지만 이효리의 반응은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알겠어요.. 앞으로 안 그러면
되잖아요" 오히려 엄청 당황한 디바는 저녁에 이효리랑 술먹고 일이 잘 해결됐고 사이도 좋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놀면 뭐하니 이효리 - 디바 언니
한가지 이상한 점은 디바는 동생들이 아니라 언니들이라는 점입니다.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동생에게 끌려갔다고 말했지만 예능적 과장이 들어간 화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재석도
언니들에게 끌려갓따고 말한거보면 말이죠. 동생이라는 이야기에 베이비복스가 아닐까 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야기의 주인공은 디바가 유력합니다.
디바는 과거에 여자 DJ DOC 라고 불릴 정도로 지금 같으면 매장당할만한 사건을 많이 일으켰습니다.
채리나가 있을 때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는데 특히 멤버중 지니는 일반인과 폭행시비에
연루되어 징역 8개월을 선고받기도 하고 음주운전 사건까지 일으킵니다. 게다가 멤버 비키는 지니를
데뷔 전부터 왕따시킬 정도로 엄청난 센캐였는데요. 디바는 베이비복스와도 마찰이 있었는데 디바가
나이가 조금 더 많았지만 사실 베이비복스는 디바보다 세 달 먼저 데뷔한 선배였습니다. 베이비복스
멤버였던 간미연에게 인사를 제대로 안한다는 이유로 꼰대짓을 했던 디바는 나중에 베이비복스와
무대를 하기 싫다며 방송까지 펑크를 냅니다. " 한 번만 더 인사를 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를 하기도 했었죠. 실명이 방송에서 거론되었으나 묵음처리 되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강심장에 비키와 지니가 베이비복스 이희진과 함께 출연해 오해를 풀기도 했는데요.
이건 오해를 풀일이 아니라 일방적인 디바의 잘못인 것 같습니다.
2016년 호박씨에 출연한 비키는 당시 베이비복스 때문이 아니라 디바만 상을 못 받아서 방송
출연을 펑크낸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베이비복스도 상을 받는데 우리가 왜 못받냐"고 말해 그 단어가
지나치게 부각된 것이라는데 어쨋든 그게 그거 같습니다.
놀면 뭐하니 이효리 - 성범죄 사건
디바의 깡패력은 좋은쪽으로도 발현되었는데요 비키가 성범죄 사건 범인을 잡는데 일조한 일도
있었습니다. "남자가 왜소해서 순간 때려 눕힐까 했다"는 비키 정말 무섭네요 하지만 그 일은
참 잘한 일이 맞습니다.
놀면 뭐하니 이효리 - 칭찬
어쨋든 이효리는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도 채리나는 모두의 우상이었다며 팬이라 사인받으며
울었다고 말하며 당대 최고의 혼성그룹 여성멤버로 채리나를 뽑기도 했습니다. 채리나는 이에
대해 "내 마음속 영원히 기억될 톱스타는 이효리, 동시대에 활동해 내가 오히려 영광" 이라며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