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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 이노베이션의 연매출은 

54조 5109억원, 영업이익은 2조 1176억 원 , 시가총액 12조 원대로 코스피 시총 순위 22위의 대한민국 정유, 

화학회사입니다. SK 그룹 내 매출액 비중을 무려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SK 그룹의 효자 계열사입니다. 

SK 이노베이션의 주요 사업 분야는 LPG, LNG, 휘발유, 경유 등을 판매하는 정유부문이 71.9%, 올레핀, 에틸렌, 

파라자일렌, 벤젠 등을 판매하는 화학산업이 19.6%로 사업 비중을 데려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 매출 및 영업이익률


SK 이노베이션의 매출 및 영업이익률을 확인해보면 14~15년도에 원유값 급락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급락했었고 

이를 다시 회복을 이어가던 중에 2018년 부터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 발 셰일 굴기로 인해서 다시 영업이익이 

급락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셰일로도 지금 가뜩이나 힘든데 이란 사태가 터집니다. 

그럼 지금 석유값 올라가게 생겼는데 이득 아니야 ?  

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들어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유가가 조금 급등했었습니다.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다시 급등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가가 급등하면 단기적으로는 석유 사업의 수익성이 올라가지만 또 반면에 장기화가 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관리하고 있는 원유를 모두 소진할 경우 비싼 값에 사들여야 하고 이후에 원유 가격이 다시 떨어지면 비싸게 사도 

싼 값에 되팔아야 합니다. 결국 석화업계에게 원유 가격의 불규칙적인 큰 유동성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위험인 것이죠. 

 

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 석화 업계



그렇다면 석화 업계 이야기에 대해서 조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현재 석화업계의 범용제품 마진은 

히스토리컬 로우 즉 역사적 저점이란 이야기 입니다. 국내 정유사의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은 4~5달러 수준입니다. 

당연히 정제마진이 내려가면 정유사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마진이 올라가면 돈을 버는 거겠죠 ? 하지만 2019년 

기준 평균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10월 배럴당 4.1달러, 11월 베럴당 0.7달러, 12월 베럴당 0.1달러였습니다. 

10월 셋째 주 손익분기점 아래로 떨어진 이후 정제 마진이 아직 한번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것이죠. 

결국 SK 이노베이션의 경우 석유, 화학, 윤활유 사업부문은 영업이익이 1조 원 이상 줄었습니다. 2019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 158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3991억 원)대비 51.7%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파라자일렌 부문에서 SK 이노베이션은 실적 악재에 직격탄을 맞습니다. 국내 정유사의 석유화학사업에서 

파라자일렌은 영업이익 기여도가 80%에 달합니다. SK 이노베이션은 연간 260만t 으로 국내 1위이며 그 뒤를 

에쓰오일(190만t), GS칼텍스(135만t)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지금 파라자일렌이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수요 정체, 중국 내 설비 증설 러시로 부진의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2019년 파라자일렌 평균 가격은 4분기 t당 802달러로 1분기 t당 1074달러에 비해 약 25%에 비행 약 25%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크게 줄은 수준이죠. 지난해 4분기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t당 25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이 났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됐고 

중국의 디레버리징 정책도 경기 둔화로 강도가 약해질 가능성이 높아 일정 정도 수요가 회복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희망을 가질 순 있습니다.

 


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 전기차 배터리 시장 

 
이런 상황 속에서 다들 아시겠지만 SK 이노베이션도 배터리 산업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갔습니다. 

시장조사기관 SNE 리서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지난해 450만 대에서 2025년에는 2200만 대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또한 폭스바겐 그룹은 2025년까지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브랜드의 연 3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했고 BMW 그룹은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 중 25%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르노 그룹은 2022년까지 12개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론칭하는 얼라이언스 2022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이와 같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이 예견되고 있는 만큼 SK 이노베이션은 

해외 등지에 공장을 지어 배터리 공장 증설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에 1조 9000억 원, 중국 창저우에 

8200억 원을 투자했고 헝가리 코마롬 제 1공장에 이어 제 2공장도 지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배터리 

사업에 과도한 투자를 하는 것이라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SK 이노베이션이 실적 부진과 함께 신용도가 

하락된 가운데 무리한 배터리산업의 투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실제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SK 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로 

투자 부담은 늘고 있는데 주력인 석유사업 실적은 나빠지는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 했습니다. 사실 미국의 

셰일 굴기는 고사하고 아람코도 탈석유화를 위해 상장한 마당에 더 이상 석유 시장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SK 이노베이션은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 석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고 보고 새로운 수익사업인 

배터리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SK 이노베이션은 나름 배터리 산업에서 후발주자 치고 성공적인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맞게 공격적인 수주 전략을 이어가면서 배터리 수주 잔고가 

500GWH, 우리나라 돈으로 약 6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6%가 성장한 규모죠. 국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선두주자인 LG 화학의 경우 수주 잔고가 보통 110조의 규모인데 벌써 절반 이상 따라잡은 것입니다.

 

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 LG 화학과의 소송전 



그리고 LG화학과의 배터리 소송전도 어느정도 갈피가 잡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SK 이노베이션과 LG 화학의 

소송전은 2019년 4월 LG 화학이 SK이노베이션 2차 전지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등에 

제소하면서 시작됐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2019년 11월 SK이노베이션이 소송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하고 

포렌식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LG화학이 ITC에 SK이노베이션의 조기 패소 판결을 요청하기까지 

했습니다. LG화학의 요청대로 ITC가 조기 패소 결정을 내릴 경우에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부품의

미국 내 수입이 전면 금지되어 SK이노베이션이 현재 짓고 있는 조지아 공장과 추가 예정인 제 2공장이 완공되기도 

전에 난관에 부딪치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SK이노베이션의 조기 패소에 무게를 싣고 

있으니 SK이노베이션도 이를 인지하고 수입 금지만이라도 막아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중입니다. 그런데 사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미래는 ITC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바다와 같은 아량에 달려있습니다. 왜냐면 ITC 

판결은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가 기각하면 끝납니다. 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그럴 확률이 얼마나 될까를 생각 

해보면 사업가적인 마인드로 미국을 경영 ? 운영 ? 하고 있는데 기업 활동에 방해되는 환경 무시하며 파리 

기후협정 탈퇴하시고 무역 딜교 들어가면서 전 세계 무역에 극딜 하시고 이제는 하다 못해 방위비까지 본전 

당기시려는 탁월한 사업가적인 마인드를 발휘하고 계신 분입니다. 그렇다면 미국 조지아에 SK이노베이션이 

창출할 일자리와 투자 등을 생각해보면 SK이노베이션은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잡는 것이 핵심 과제인것이죠. 

오죽했으면 SK이노베이션도 CES2020에서 미국에 제 2공장 1조 원을 투자한다고 현장에서 발표했을까요 ?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애플과 삼성의 소송전처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소송전도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SK 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 총정리


SK이노베이션은 벌써 영업이익이 1조 이상 가까이 떨어졌기 때문에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이 LG화학과의 

소송전인데 LG화학과의 소송에서 지게 되면 미국 내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수입품을 전면적으로 금지 당하니까 

사실 다 된 밥에 재 뿌리기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 여러 매체들에서 SK이노베이션 측이 LG화학에 

커미션을 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만큼 아무래도 좋게좋게 마무리하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럴 상황을 만드려면 SK이노베이션 측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 잡기에 더욱 노력해야겠죠. 요즘 화학회사들 

대부분이 배터리 시장쪽으로 사업분야를 변경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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